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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B'z음악을 처음 접하는데 어떤거부터 들으면 좋을까?라고 묻는 다면, 난 서슴없이 이 앨범을

권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한다.

1996년도 발매된 7곡 수록의 이 미니앨범은 지금까지 보여왔던 그들의 음악과는 다른 요소가 가득차 있는

앨범이었다.

이 앨범의 인상은 따뜻한 클린톤및 그동안 (1996년 이전을 기준으로하여 이 음반을 계기로 재즈적인 요소도 도입

되는 곡이 생겨났다는 인상)그들의 선보이지 않았던 재즈적인 사운드를 담고 있다. 

하지만 그들만이 갖는 이미지 요소가 강하기에 앨범을 발표하면 항상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였는데,
 
이 앨범은 그러한 성적까지는 거두지 못했던것으로 기억된다.

분명 이러한 사운드에 적응하지 못한 팬들은 이 앨범을 들었을때? 반가운 마음보다는 왜이렇게 변했을까?라는
 
반응이 컸으리라 생각된다. 대중성을 겨냥하여 만든 앨범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하면 실패한 앨범이라고들

말할지 모르겠으나, 이 앨범은 앨범의 판매량과 다른 그들의 음악적 범위를 넓힌 앨범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그들의 많은 앨범중에 왜 이 앨범을 추천하고 싶은가?  이 앨범에는 그들의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rock적인 요소보다는 블루스, 재즈, 소울,훵키 심지어 레게리듬도 도입되어 있어서 젊은학생부터 나이가 지긋한

중년배의 어른까지 그들의 광범위한 사운드를 두루 맛볼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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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フレンズ2
02. スノウ
03. 傷心
04. ベイビー・ムーン
05. Sasanqua~冬の陽
06. ある密かな恋
07. きみをつれて

본인은 이 앨범중 연주곡인 5번 트랙을 가장 즐겨들었던 기억이난다.
sasanqua 가을과 겨울에 피는꽃이라고 한다.  앨범발표가 겨울이었던 만큼 앨범의 전체적인 색은
겨울에 관련된 단어가 많이 쓰였고, 그래서 더 따뜻하게 느껴졌던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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