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은 음악을 무지 좋아하는 녀석이었는데,,
그 친구넘에게 배운 음악이 바로 유투에 해당한다,,
국민학교 시절,, 그넘 집에 가면 노란색 딱지 같은 테잎,, 당시의 오아시스 레코드에서 나온
이 음악이 흐르곤 했다,,
나보다 공부도 잘했었고,,..
그러던중,, 그 녀석 집에 가보니,, 뭔가 이상해 보였다,,
방안에는 숫자와 그래프,,(당시에는 이해를 못했으나,, 지금 생각해 보면,, 주식과 같은 증권 그래프,,(
그리고 그의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
이제 너희도 중학교에 올라가니,, 더이상 어울리지 말고,, 공부에 전념하렴,, 이젠 종민이는 못만난다,,
어릴적 좋은 친구였는데,, 친구가 바로 그 아버지 어깨 넘어서 머리 숙이고 있었다,,
그 친구덕에,, 왬을 알게 되었고,, 칵테일의 사운드 트랙이며,,밀리 바닐라등의 음악을 알게 되었었지,,
항상 집에 놀러 가면 수족관과 더불어 텅빈 큰집,, 아버지는 군인이셨고,, 어머니는 병원 간호사를 하셨던집,,
어느순간 부터 아버지가 집에 계시더니,, 결국에는 만나지 말라지 말라고 하신다,,
그 이후에는 우리는 같이 어울릴수가 없지만,, 항상 이곡이 생각이 난다,, 그때 그 집에서 같이 듣던 이곡,,
그리고 있다가,, 그 친구를 딱한번 다시 만나게 된다,, 내가 중학교 2학년때,,
아무 생각없이 친구와 같이 하교길에 길을 걷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모습,,,그리고 오토바이,,
그리고 가스통,, 그 친구는 어찌 됐는지 모르겠지만,, 중학교 2학년 인 시절부터 가스 배달업에 뛰어들기
시작한것 같다,, 아니,,, 당시 나쁜길에 빠져든것이겠지,,
아무튼 이 곡을 들으면 그때 그시절과 그 친구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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