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e-Diablero

2007. 10. 7. 08:20MY C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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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ream Ceremony (5:26)      
2 Shapeshifter (Diablero) (5:49)      
3 Pandilla (6:50)      
4 Once Again (4:18)      
5 Betrayed (3:33)      
6 Brujo (Instrumental) (4:52)      
7 Full Moon Rising (5:08)      
8 Remember (4:20)      
9 Character in Time (3:28)      
10 Eagle Soars (5:08)      
11 Money, Marbles and Chalk (3:56)      
12 Barrio Blues (3:56)      
 
 
 Valentin San Miguel  Drums
 David Earl Taylor  Vocals
 Mike Conde  Guitar
 Michael Anthony Guerrero  Bass

오늘 소개하는 드라이브 라는 밴드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밴드일지 모른다.
본인이 이 밴드를 처음 접한것은 3~4년전 음원을 우연히 듣게 되었었다.
당시 이 밴드의 정보를 전혀 몰랐었고,( 지금또한 정보를 찾기는 힘들다.) 그 당시의 느낌은
이 앨범 물건이다!! 라고 감탄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어제도 동네에 위치한 디스크 유니온에 갔었다. 최근 신품맛이 들어서 일본반 포기하고
유럽반 신품 싸게 나온거 없나라는 마음에 갔었다.
세일은 저번주에 끝나서 300엔짜리 신품은 눈에 안보이고 다시 가격이 1000엔대 이상을 웃돌고있었다.

에이... 그냥 돌아가야지 라는 마음에 중고 신착코너를 뒤지게되었다.
그러던중 눈에 들어오는 밴드네임 drive!!  이거 전에 듣고 눈 돌아가던 그 명반인가??? 앨범제목도
기억이 나질 않고, 당시 커버도 본적이 없으니 살까 말까 망설여졌다.

가격을 보니 315엔,,, 최근 가격에 대한 집착보다는 사놓고 맘에 안들면 안듣게 되는게 너무 많아져서
그것들 다시 추려서 내다 파는것도 귀찮아져서 신중해 져야겠다고 생각했다.

행동의 결과--> 카운터로 고고!!

집에 돌아 와서 들어보았다.
그때의 감동이 츠나미로  온다!!!!  바로 그 음반이었다. 그런데 뒷 케이스를 보니 이 아저씨들 남미
아저씨들 이었나?? 찍혀있는곳은 분명 미국 BMG거쳐서 나왔지만 ,,

앨범자체의 완성도는  이앨범도 침을 몇미터까지 튀면서 절대 사라고 강추하고 싶은 앨범이다.

92년도에 제작되었다는 것이 무색할정도의 사운드의 퀄리티및 곡 구성도가 아주 높게 완성되었다.

곡 중간 중간에 나오는 스페닉계 기타 솔로도 훌룡하며 보컬 아저씨의 보컬톤이 마이크베세라도
흡사하여 본인에게는 상당한 가치의 앨범이다.

저번주에는 와치맨으로 행복했고, 이번주에는 드라이브 이 음반 다시 들어서 행복하겠다.

다음주에도 이렇게 마음에 드는 앨범 못 발견하면 짜증이 쌓일텐데...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는
이길밖에 없는데... 벌써부터 마음이 초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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