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사에서 나온 Guitar용 다이렉트 박스.
구입은 3월에 했지만 귀차니즘과 더불어 요즘 운동한답시고 기타를 거의 안잡고 있어서 이제서야 포스팅하게 된다.
베링거사의 제품은 사람들마다 말이 많은 제품임에 분명하다.
베링거 사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말은 베링거사제품은 오리지널티가 없으며, 타사의 유명제품을 클론하여 좋지 않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좋아하는 사람들은 비록 클론일지 모르나 단순한 클론에 그치지 않고 단점을 보완한후
오리지널 상품보다 더욱더 싸게 유저들에게 공급해주어서 좋다는 의견이 있다.
나 역시 나는 베링거사 제품을 무지 좋아한다.
다이렉트 박스 이외의 기타 이펙터 페달도 좋아한다. 분명 타사의 유명제품을 투자 연구 비용없이 클론 하여
발매하는 아주 밉살 스러운 세일즈 전략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악기를 만져볼수 있는 것은 큰 행복이라 생각이 된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은 것은 한국에서 이 베링거가격이 그렇게 큰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다.
유럽, 일본, 미국같은곳에도 3만원도 채 되지 않는 이 상품이 한국에서는 7만원이상 뻥튀기 되어서 판매가 되어 있다.
베링거 제품만이 아닌 다른 악기 가격도 한국에서는 관세와 더불어 세금으로 그렇게 비싸게 책정되어 있어서,
베링거 제품이 갖는 초저렴 악기 가격이라는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 결론이다.
ULTRA-G 포스팅 하면서 이야기가 너무나 삼천포로 빠졌다.
구입한 계기는 4 X 12 캐비넷 시뮬이 상당히 쓸만하다는 데 있다. 인위적이지도 않고 답답하지도 않은 시뮬이다.
원래 기자재 포스팅하면서 샘플도 만들어서 포스팅하는데 오늘은 그냥 귀찮아서 패스하기로 한다.
갑자기 세상 만사가 다 귀찮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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