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r symphony-choose your side

1.The Shine – 5:45
2.Lie – 6:35
3.Slaves Of Tomorrow – 6:05
4.Choose Your Side – 5:24
5.Last Chance – 3:54
6.Cry Of The Damned – 6:17
7.Inner Suicide – 5:47
8.After Life – 6:13
9.Howling In The Dark – 4:51
10.To Be About To Die – 6:35

Band line-up:
Vocals – Nuno Monteiro
Guitars – Pedro Esteves
Bass – Fernando Tavares
Drums – Miro Rocha
Keyboards – Bruno Fischer

브라질 명밴드 라이어 심포니의 4번째 앨범이자 2005년도 발매된 앨범이다.
본인은 브라질 밴드를 좋아한다. 그 이유중에 하나라면 브라질 밴드의 연주력은 음악을
듣지 않아도 어느정도 이상의 레벨의 연주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신뢰가 가기때문이다 .

앙그라의 출현으로 세계메탈씬에서 남미중에서 가장 강한 나라로 그 이름을 명성을 날리고
있으나 브라질 밴드의 기자재를 유심히 들여다 보면 그리 좋은 장비로 음악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듯하다. 브라질과 일본의 관계(일본이 패망후 브라질로 많이 이민을 갔으며 현재 일본에서도
서양인 중에서 가장많은 국적이 브라질계)로 브라질의 장비또한 일본장비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것이 그 일본 제품중에서 해외 프로페셔날 뮤지션들이 사용하는 장비가 아닌 보통 아마추어
뮤지션이 집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듯 하다.

이렇듯 좋은 환경이 아닌데에도 훌륭한 음악을 만들어 보여주는 그들의 가장 큰 힘은 연주력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된다.

오늘 마이스페이스를 돌아다 보니 라이어 심포니의 라이브 앨범이 발매가 된것을 알게되었다.
현재 그들의 앨범4장을 전부 다 보유했으니.. 왠지 라이브 앨범도 사야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1집에서는 그들의 다소 불안정한 느낌이 있었으나 2.3.4집으로 갈때마다 점점 연륜과 더불어
밴드의 색이 다져지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라이어 심포니...

라이브 앨범도 들어 보았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다.  구입하는것만 남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