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사이크스의 기타를 흉내 내려다,,

2013. 6. 28. 23:54GUITAR DIARY/My recording & Cover


이유없이 어떤곡이 머릿속에 울려서 쳐보고 싶어 질때가 있다.

솔직히 그것은 좋은 증세이다.


이 나이가 되어가면,, 뭐든지 시들해 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손에서 멀리하려고 하고,,,

손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고,,,


그리고 그 기타는 먼지에 쌓이고,,,

결국 취미라는 단어에서 멀어지게 되는 셈이다.


얼마전,, 기타를 연습하다가 영기타를 펼쳐 보았는데,,

화이트 스네이크의 스틸오브더 나잇이 있더라,,


이거 이거 명곡인데,,백사형님들 라이브 할때 꼭 하는 곡이며

화이트 스네이크스의 필청 인기 넘버곡인데,,

난 지금껏 쳐보지도 않았다.


그래 이곡이나 연습해 보아야지 라는 생각에 연습을 하면서

녹음을 해 보았다.


평소 잼박스로 대충 치면서 오늘은 톤포트로 배킹 트랙만 녹음해

보자는 생각하에 녹음을 하기 시작하였다.



젠장,,,  영기타에서는 중급자용 레벨이라고 나왔는데,, 

녹음후 다시 들어본 나의 연주는 엉성하고,, 박자가 나간곳이 많으며,,

 맛깔난 뮤트도 없었다.


내가 평소에 박치인것은 나도 잘 알고 있는데,, 평소 연습시 메트로늄 없이 연습해서 그런지,, 해도 해도 너무 박자가

많이 나간듯 하다.


이래서 연습할때,, 녹음이 중요한것 같다.  솔직히 잼박스로 곡틀어 놓고,, 대충 갈기면,, 노래가 좋아서 지가 흥이나서

지 자신이 지금 틀리는지 맞는지도 모르고 대충 갈겨댄다.


그런데 녹음해서 자세히 들어보니,, 실수 포인트가 여실없이 드러난다.


아무튼 오늘 삽질한 것을 포스팅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