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기타를 구입했다.  저가 중고기타인데,,, 아래 글은 뮬 게시판에 게재한 글,,,

안녕 하십니까? 4년만에 중고기타를 구입해서 들뜬 마음에 사진갤러리에 글을 올려봅니다.
솔직히 사용기만 주로 보고 있는데,,
남들처럼 자랑할만한 고가의 악기도 아니고 레어 아이템도 아니지만 오랜만에 구입한
중고기타라서 사진갤러리에 올려봅니다.

1.구입배경
판테라의 다임백 모델을 중고 악기 사이트에서 보던중,,,  이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모델
야마하YG1221모델이 특가세일로 판매를 하더군요.
단순히 특가세일이었다면 구매까지 하지 않았겠지만 이모델은 1991-1994년까지 생산 판매된
모델입니다.
94년도 나왔다 하더라도 지금으로부터 약 20년전인데 특가세일로 나온 모델의 상태가
A급 수준으로 양호한 상태였습니다.
<가장 놀란부분은 뒷팟넬의 비닐도 아직 뜯겨지지 않은 상태라는 점입니다.
악기점 창고에서 신품 상태로 20년 가까이 묵혀있었는지,, 전 주인이 사놓고 하드케이스에만
고스란히 두었었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2.스펙
BODY:LIGHT ASH OR SEN
FINGER BOARD : EBONY
NECK : MAPLE
BRIDGE : Rockin' Magic-ProII
<스트링을 커팅하지 않고 뒤에서 꼽는 방식으로 이거 상당히 편합니다.
튜닝도 잘 안틀어 집니다.>
PICK UP :"YGH-A16B(AlnicoV/Special)"×1、
"LIVE"-GS5(AlnicoV/U.S.A.)×1、"YGH-A18B(AlnicoV/Special)"×1 
SCALE :648MM

아무리 저가의 기타라도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만져보고 구입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모델은 만져보지 않아도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같은 라인의 하위모델인 YG821MDR을 이미 소유하였기에 시연없이 그냥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20년 다 되었으면 볼트온 부분의 부식이 있어야 하는데,,, 관리를 잘한것인지,,
아니면 제가 기타를 험하게 다루어서 집에 있던 기타들만 다들 엉망이 된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비닐도 여전히 뜯껴지지 않은채,,,


당시 이 기타의 광고는 어땠을까?라고 
집에 있는 영기타들을 뒤져봅니다.

영기타 1992년 1월호 잡지 뒷면에 실린 광고입니다.
파이어하우스의 BILL LEVERTY가 광고를 했었군요...

저는 이기타리스트가 당시 퍼시피카 커스텀만 쭉 사용해 온것으로 알았는데,,,퍼시피카 쓰기전에
이 모델을 사용했었나 봅니다.


왼쪽에 있는게,,, YG821DMR 이고 중앙이 오늘 도착한 저의 선물,,,
그리고 오른쪽이 MG2에 해당합니다.

시간이 있어서 당시 기타 잡지에 실린 광고 사진도 찍어서 올려 봅니다.

821DMR은 당시 블루스 사라세노가,,,,


MG2는 당시 탁 시그네이쳐 여서 당연히 탁이 광고를 했었죠,,,

금후에 기회가 있으면 스티브살라스가 들고 나왔던 퍼플색의 퍼시피카 커스텀을 구입하고 싶군요.


유트브에서 이 기타를 들고 라이브 하는 파이어 하우스를 찾아 봅니다.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오랜만에 파이어 하우스 공연 관람을~


'IN THE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브라 전권을 모으다  (0) 2013.11.02
요즘 사랑에 빠졌다.  (0) 2013.11.02
괜찮아, 잘될거야!  (0) 2013.10.19
최근 빠진 소설 <연금술사>  (0) 2013.10.12
11월에는 거스지를 만나러 간다.  (0) 2013.10.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