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영화 300제국의 부활을 보게되었는데,, 에바 그린이 출연을 하였다.

이영화의 전작을 너무 재미있게 보아서 속편도 찾아 보게되었는데,, 전작에서는 멋진 근육과 함께 전투씬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게 되었다면 속편에서는 에바그린의  뇌쇄적인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내가 에바 그린이라는 이름을 외우게 된것은 언제부터 일까?

몇년전 조니뎁과 함께 출연한 다크쉐도우라는 영화에서 나는 그녀의 이름을 확실히 외우게 되었다.

이 영화에서 이 여자주인공의 모습,, 백지장처럼 창백하면서도 뭔가 모르게 섹시한 느낌을 

감추려 해도 발산되어서 그 섹시함이 수그러지지 않는 이 여배우 정녕 누구란 말인가?라는 생각에

인터넷을 검색을 하게되었다.


세상 여자 중에서 아름다운 외모를 한 사람은 많이 있다. 하지만 그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

단순한 외모에서 풍기는 아름다움이 아닌,,,   이 세상 사람들이 흔히 갖고 있지 않는 두개의 분위기가

그녀에게는 공존하는듯한 생각이 들었다.


첫째는 에바그린이 갖는 섹시한 분위기와 함께 어딘가 모르게 항상 우수에 젖어있는듯한 분위기,,,

솔직히 그녀의 매력포인트를 말로 형용 할수 없는 신비한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에 글로써 묘사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위 이미지의 다크쉐도우에서 그녀가 궁금하여 검색을 하여 보니,,  이작품이 내가 처음 그녀의 연기를

보았던 작품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이영화 킹덤오브 헤븐이라는 영화인데,, 당시 이영화를 보았을때 이 여주인공에 분명 주목을 했었으나

이름까지 찾아 보거나 하지는 않았다.


뭐 그렇지 않은가?  영화 출연자 중에서 얼굴이 예뻐서 튀는 여주인공들,,, 

상당히 많은데,,,  당시에는 그러한 부류중에 한명으로 간주하였기에 그렇게 큰 관심이 없었는듯 하다.


하지만 이 배우 해를 거듭나면서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그녀만이 갖고있는 색이 더욱 뚜려해지는듯 하다.


몽상가들 이라는 영화에서 부터 그녀는 주목받기 시작했다는데,, 몽상가들이나 찾아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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