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 Blug-The Beauty of Simplicity

2014. 5. 9. 17:27MY CD STORY


중년이 되다 보니,,,  가슴이 뛰는 일은 없어졌으며, 뭔가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 및 감흥이 청장년때와는

다르게 사라져 가게 되었다.  

만물의 이치를 모두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어렴풋한 기억과 모두 경험해 보았기에 가슴은 점점 뛰지 않게 

되고 무뎌져만 갔는지 모른다.


이러한 나에게 기타라는 악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열정을 갖게 한 뮤지션이 있으니 바로 토마스 블룩에 해당한다

그의 음악을 알게 된것은 2년전의 일이었고,  그의 음악을 출퇴근길에 외우도록 들어 오다가 작년에 

그의 기타 클리닉을 다녀와서 그의 음악에만 사로잡혀 버렸다.


멈추려하던 심장 고동은 그의 음악 비트에 맞추어서 다시 소생하게 되었다.


오늘 포스팅 하려는 앨범은 바로 그 토마스 블룩의 데뷔작에 해당하는 앨범에 해당한다.


1994년도 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그의 데뷔앨범,,,  내가 소유한 이 앨범은 정확히 복각판에 해당한다

2006년도에 다시 나왔는데,,,  솔직히 이 복각판도 구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MP3로 줄곧 들어왔던 음악이기에 음반이 담고 있는 음악은 미리 알고 있었으나 역시 음악은 음반으로

들어야 제맛이 난다고 생각한다.   (음압자체가 틀리기 때문에,,,)







총 13곡의 트랙으로 세상에 나온 그의 데뷔작

한곡 한곡 나의 감상평을 적으려고 하다가 ,,   너무나 존경하고 좋아하는 뮤지션이 되어 버린 토마스 블룩의

데뷔작에 감히,,, 내 자신이 평을 한다는 것은 우습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곡별 감상평은 그냥 하지 않기로

하였다.


한줄평을 쓴다면 버릴곡이 없으며 내가 죽는날,,, 내 묘지에 토마스 블룩의 CD와 그의 관련상품을 내 묘지에

같이 넣어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싶다.  (제프벡의 곡도 그 나만의 연주 기법으로 소화한듯 하다.)











90년대 초중반에 나온 cd프린팅중에 이러 형태의 프린팅도 많아서 반갑기만 하다.







영원하라 토마스 블룩,,, 나의 가슴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