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 Blug Band Live in Raalte,NL feat.Thijs van Leer

2014. 5. 22. 18:38MY CD STORY



라이브 음반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람들 마다 라이브 음반에 대한 생각과 견해가 모두가 다르다.

정갈한 음악이 고스란히 담겨진 스튜디오 음악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잡음및 그날의 수음상태에

따라서 고르지 못한 음향이 담긴 라이브 음반은 아마 선호하는 대상에세 제외 되지 않을까?


본인은 라이브 음반에 대해서는 그리 선호하지 않는 입장을 고수하여 왔다.

라이브 음반이 갖는 매력은 라이브,, 즉 그 라이브 에서만 들을수 있는 생생한 느낌과 더불어

스튜디오앨범에서는 접할수 없는 굵은 터치의 연주들이라고 생각을 해왔으며 많은 음악을 나름대로

들어 왔으나 본인이 원하는 요소를 충족시켜주는 음반과 별로 인연이 없었기에 나는 라이브 음반을

선호하지 않았다.


오늘 소개하는 토마스 블룩의 2005년도 라이브 앨범에 대해서 글을 쓰기전에,,

나는 냉정한 입장에서 이 리뷰를 적을까 한다.  본인이 아무리 토마스 블룩의 팬이라고 하더라도

수음상태가 열악한 음악의 라이브 음반을 좋다고는 말하지 않을것이며 아무런 감동이 전해지지 않는

열정의 무대를 불이 오르듯 느껴졌다는 거짓의 리뷰는 적지 않을것이다.


서론이 너무 거창한데,,  이 음반에 대한 냉철한 너의 생각을 들려줘? 라고 누군가가 나에게 묻는다면

난 서슴없이 대답할수있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해왔던 그리고 생각해왔던 라이브 음반의 이미지를 이 한장의 앨범이 다 뒤바꿔버렸다라고,,,


앨범의 첫곡을 듣는 순간부터 나는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이게 라이브 인가?  정녕라이브란 말인가?

아마도 난 그의 클리닉에 다녀오지 않았다면 분명 이 라이브는 어디선가 믹싱이 되었겠지라고

의심을 했을지 모른다.

너무나 완벽한 연주에 오르간과 플룻을 연주해주고 있는 Focus밴드의 Thijs van Leer의 광기어린

코러스 애드립을 듣고 있노라면 정말 놀라지 않을수 없다.


입이 떠억 벌려진 상태에서 음악에 젖어서 눈을 뗄수 없는 상태의 연속인 즉 내가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마치 취해있는것 같은 상태로 이 음반은 나를 인도해만 갔다.

10분이 넘는 곡이  3고에 전체적인 러닝타임이 80분이 달하였지만 전혀 시간 가는줄 모르게 되었다.


음,, 지금도 이 리뷰를 쓰고 있으면서 나는 내 자신의 문장 표현력에 한계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글재주가 없기에 글로 제대로 표현못한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지 모르겠다.


아무튼 나에게 있어서는 몽롱한 환상을 보여주는 앨범이라는 것이 맞는 표현이겠다.


Thomas Blug - Guitar

Thijs van Leer - Organ, Flute

Raoul Walton - Bass

Wolf Simon - Drums

Bernie Wittmann - Keys


1.I'll Be There 10:00

2.Visions 5:07

3.The Witching Hour 9:10

4.Leave Of Absence 10:13

5.Flash 7:36

6.Beauty 5:13

7.Electric Gallery 10:13

8.Love Crimes 5:57

9.Still Alive 7:19

10.Missin You Already 8:38     눈물이 나도록 아름다운 곡,,,,








뒷면 자켓에 나란히 실린 토마스 블룩의 상패

왼쪽이 유럽에서 인정한 펜더 스트랫플레이어 2004년도 상패이고

오른쪽 트로피가 2003년도  독일 락앤 팝 기타리스트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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