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으로 접하게 된 토마스블룩의 음반은 다름이 아닌 2009년도에 세상에 선보인 토마스블룩 밴드의
소울앤드 페퍼라는 앨범이다.
나는 당시에 이 놀라운 앨범을 듣고 미친듯 그의 음악적 발자취를 검색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그를 만나게 되었고, 이 앨범에 그의 사인까지 받을수 있었다.
만약 이 앨범을 그냥 듣고 지나쳤으면, 아니 그냥 듣고 그렇게 까지 신경을 쓰지 않았더라면
지금까지 나에게 있어서 토마스 블룩이라는 기타리스트는 그냥 그렇게 스쳐지나가는 뮤지션밖에는
인식이 되지 않았을것이다.
이 앨범의 특징에 대해서 조금이야기 해보자. 이 앨범을 장식하고 있는 것은 토마스블룩이긴 한데,,,
이 앨범에서는 정확히 토마스블룩 밴드 라는 밴드라는 수식어가 생겼다.
그 이유는 이 앨범에 핵심적인 역활을 하고 있는 토마스 블룩이외에 포커스에서 활동한 Thijs van Leer 이
정식멤버로써 이름이 기재되어 있다.
또한 연주곡위주로만 선보였던 그의 음악을 매력적인 재즈소울풍의 여성보컬리스트가 Berenice van Leer가
도맡아 주고 있기에,, 그의 음악을 한층더 세련된 느낌으로 승화시켜준 느낌이었다.
즉 이전의 음악들은 그냥 맑은 샘물이었다면 이들의 참여로 인하여 그 맑은 샘물에 청량한 탄산수가 첨가된
느낌의 앨범이다.
무슨말이 필요하겠는가? 아무튼 들어 보라고 절대로 추천하고 싶은 앨범에 해당한다.
1. Welcome To The Future (Visions Reloaded)* (7.36)
2. My House Is Green (4.01)
3. I Won´ t Forget (6.59)
4. Summer Rain* (5.02)
5. Aqua Di Mare (6.17)
6. Come Back Again* (4.57)
7. Lost & Found (7.39)
8. T ´n´ T (Thomas ´n´ Thijs) (8.09)
9. Stratking 2009 (4.50)
10. Paul´s Blues (9.42)
Musicans: Thomas Blug (Guitar), Thijs van Leer (B3, Flute, Vocoder),
Raoul Walton (Bass), Wolf Simon (Drums), Bernie Wittmann (Keys, Strings)
* featuring Berenice van Leer (Vo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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