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2020

2020. 12. 30. 14:29IN THE LIFE/내가 느낀것들<나의 생각들>

2020년은 나뿐만이 아니라

이세상 모든이에게 기억속에 남는 해일것이다.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시작으로 모든것이 달라졌으니,,

 

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는 부서이동이라는 시련을 2020년 12월에 맞이하게 된다.

 

3년전 부서이동으로 나가노에서 3년가까이 나가노에서 생활하게 되었고,

12월 어느날  나가노 이사날에 내린눈 

떠나는 날에 아침에 찍은 사진인데 저녁분위기가 든다.

 

 

사택베란다에 찍은 사진.

 

 

3년가까이 살았던 사택에 이삿짐을 보내고 부동산회사의 입회를 기다리는중

 

 

3년가까운 생활을 이 세이유 슈퍼마켓 덕으로 버틸수가 있다.

 

 

 

동경이사후 처음을 찍은 사진은,,, 내 일본생활에서 두번째로 구입한 자전거이다.

나가노에서 샀었던 자전거는 그냥 폐기처분하였다.

근처에 유명한 신사가 있어서 거의 매일 지나가는듯 하다.

 

이사와 더불어 이번에 구입하게된 스마트 TV,  유트브와 넥플릭스를 즐길려고 샀는데,

현재는 플레이스테이션을 구입해서 플레잉 해볼까 생각중.

이사할때 소중했던 악기들은 절반이상 처분한것 같다.

사진에는 찍히지 않았지만 왼쪽 클로젯에 진짜 소중히 생각하는 기타6대와 랙장비는 다 꼭꼭 숨겨놓았음.

2020년은 악몽보다 더 심했는데, 2021년에는 좋은일만 생기길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