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2대 구입했다.

2021. 4. 17. 22:34IN THE LIFE/내가 느낀것들<나의 생각들>

올해 1월중순인지,  2월초부터 인지 모르겠지만

모든것이 지쳤다고 느껴졌다.

코로나가 아마도 주요 원인이겠지만.  비상사태선언이 해제가 되었다고 하여도 이름만 바뀐 비상사태해제이지,

좀처럼 이 상황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것 같다.

 

그래서 기분을 바꾸어볼겸 인터넷 쇼핑하다고 기타를 주문하게되었다.

항상 기타를 살때는 무언인가 명분을 만들어서 구입을 하는데

이제는 그러한 명분따위도 필요가 없다.  그냥 기타를 구입하면 기분이 낮아지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었다.

 

오랜만에 회사를  출근해서 다녀오니 주문했던 기타 2대가 벌써 도착되었었다.

 

 

 

아마도 악기나 좋아하는 물건 사서 가장 기쁜 순간은 개봉할때인것 같다.

문제는 이 기분좋은 순간이 최근에는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흠일것이다.

 

 

 

이번에 구입한 기타는 몇년전부터 새롭게 모으기 시작한 AKAI기타에 해당한다.

이게 생산물량수도 상당히 없었고,  

 

 

 

기타는 자연스러운 Natural색상이 가장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예전과 다르지 않다.

 

 

두번째는 Black.

이 아카이 기타는 아는 사람만 알지만 캘리포이나 잭슨커스텀공방에서 당시 제작되었다.

오늘 새로들여온 기타를 같이 사진 찍어보고,,

 

집에있는 아카이 기타들을 한번 모아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AKAI기타는 아마도 당시 영기타에서 게재되었던 이 광고를 보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