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아르옌 앤서니 루카센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95년부터 그가 임하고 있는 AYREON 프로젝트는 그 구상이 너무 웅장해서 그것을 라이브 퍼포먼스라는 무대로 이행하기가 어려웠고, 그 자신, '92년 벤젠스가 해체되면서 무대에 설 기회는 부쩍 줄어들어 가끔 무슨 이벤트나 친구 밴드 라이브에 게스트 참여하는 정도였다. 그래서 그의 조국인 네덜란드에서 멀리 떨어진 이 일본에서 그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하지만 엉뚱하게도 그것은 실현되었습니다. 알옌 르카센은 미국 프로그레시브 하드 록 밴드 라나레인과과 에릭 놀랜더가 AYREON 의 음악을 매우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들에게 AYREON 의 앨범 참여를 의뢰하는 것입니다. 라나 레인과 에릭 놀랜더는 물론 이를 쾌락해 'THE DREAM SEQUENCER'와 'FLIGHT OF THE MIGRATOR' 2부작으로 양측의 협연이 성사됐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LANA LANE 사이드가 아르옌 루카센에게 지원을 의뢰하지 않고는 에릭 놀랜더의 별도 프로젝트 ROCKET SCIENTISTS[OBLIVION DAYS](1999년)에 참가하고, 이어 LANE의 'SECRET SOFASTROLOGY'(2000년)에서 그가 전적으로 기타 파트를 담당하는 것입니다. 이후 이들의 교류는 깊어져 최근 4월 말 열린 LANA LANE의 세 번째 일본 공연 기타리스트로 아르옌 루카센이 동행하게 되면서 일본 팬들은 처음으로 그의 움직이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 것입니다.저 자신은 과거 벤젠스 시절 부틀렛 비디오에서 그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본 적은 있었지만, 라이브로 그 퍼포먼스를 보는 것은 처음이었고, 취재로 직접 접해보니 그의 소탈한 인품이 피부로 느껴져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202cm라는 경이로운 장신에게는 압도당하고 말았습니다.그 아르옌 르카센의 신작이 여기에 도착했습니다.다만 이는 일련의 AYREON 프로젝트 신작이 아닌 또 다른 콘셉트를 가진 STAR ONE이라는 프로젝트의 앨범이다. 이 'SPACE METAL'이라는 제목의 신작의 내용에 대해서는 또 나중에 언급하겠다고 하고, 그 전에 그의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간략히 소개해 두겠습니다.아르옌 루카센이 프로 데뷔를 한 것은 '82년의 일입니다. 바로 네덜란드의 하드록 밴드 BODINE이 'WEA'에서 발매한 2집 '볼더스 브라스'에서였습니다. 전통적인 하드 록 사운드를 지향하던 BODINE은 '83년에 3집 'THREE TIMES RUNNING'으로 일본 데뷔도 하지만 매니지먼트의 역부족과 멤버간의 불화로 밴드는 해체되고 맙니다. 그 해산을 보기 전에 알이엔 루카센은 BODINE을 지나 VENGEANCE에 가입합니다. 베이시스트 양・바일스마와 기타리스트 오스카 홀 맨 중심으로 '83년에 결성된 VENGEANCE는 당시 이미"CBS"과 르로이 코 한 계약을 맺고 알엔 루카센은 음악적 두뇌로 밴드로 맞이했고 경력을 쌓아갔다. '84년 데뷔 앨범 'VENGENCE'에 이어 '86년 발매된 2집 'WE HAVE WAYS TOMAKE YOU ROCK'으로 이들의 파티 록 사운드는 호평을 받았고, 본국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도 주목을 받았던 VENCE는 '86년부터'87년에 걸쳐 독일 투어를 감행했습니다. '87년에 발매한 3집 'TAKE IT, OR LEAVE IT'에서는 일본 데뷔도 해 월드와이드한 인지도를 얻게 됩니다.'89년에 발매한 "ARABIA"에서는 밴드의 진화한 모습을 보였다 VENGEANCE이었지만, 이윽고 밴드 내 인간 관계에 불협화음이 생기지 게 되고 프런트 맨이 탈퇴.밴드는 그 뒤에 영국인의 이언페리를 맞이 하지만 지지부진한 밴드의 태세를 세우는 것은 어려우며, 그들은 페어웰 투어를 하고 VENGEANCE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기로. 그리고 밴드 해산의 표시로 이언페리와 함께 녹음한 신곡 6곡을 실은 베스트 음반"THE LAST TEARDROP FALLS'84-'92"가 '92년에 발매됐어요.이 후, 일본에서는 그"THE LAST TEARD ROP FALLS'84-'92"에 수록됐던 신곡 6곡, 그 베스트 앨범의 싱글에 수록됐던 새 곡 2곡, 미발표 신곡 6곡의 총 12곡을 거뒀어요"THE LAST OF THE FALLEN HEROES"라는 앨범이 94년 9월에 발매되었지만 그 몇달 전 알옌 루카센은 ANTHONY라는 이름의 첫 솔로 앨범"POOLS OF SORROW~WAVES OF JOY"를 발표했어요.그"POOLS OF SORROW~WAVES OF JOY"가 어쿠스틱 성향의 팝 록 앨범이어서 알옌 루카센의 신 맛은 이미 하드 록/헤비 메탈에는 없다는 견해도 있었지만 그 뒤 그는 장대한의 콘셉트를 가진 하드 록 오페라작 앨범을 가지고 음악씬에 돌아온것입니다. 그 하드 록 오페라라는 것이 그가 새롭게 일으킨 AYREON 프로젝트로, '95년에 발매된 첫 번째 작품 'THE FINAL EXPERIMENT'에서는 옛 동료인 이안페리와 레온 구비 킹던컴의 레니 울리프, 카약 에드워드 리커스, 골드엔 얼링의 배리 하이, 핀치의 클렘 데터마이어, 헬로이스의 에른스트 팬 이 등을 기용해 비주얼 이미지를 환기시키는 드라마틱한 프로지입니다. 이어'96년 2번째"ACTUAL FANTASY"에서는 게스트 뮤지션을 최소화하고 작품적에도 아담하게 정리된 인상이었지만'98년 3편"INTO THE ELECTRIC CASTLE"는 2장의 대작으로 게스트 뮤지션도 전 MARILLION의 피시, WITHIN TEMPTATION의 샤론 덴 아델 전 THRESHOLD의 데이미앙 윌슨, GATHERING의 아네 이반 후에게렝 하는 싱어, 연주진에서는 로비 우아렝타인(GOREFEST의 에드 워 삐, PENDRA GON이나 ARENA로 알려진 클라이브 노런 도을 기용하였다, 전 BODINE의 제 또 2000년에는 "THE DREAM SEQUEN CER""FLIGHT OF THE MIGRATOR"이라는 2매의 앨범을 동시에 발매. 이 2편에는 전술한 라나·레인과 에릭 놀런 외에 데이미앙 윌슨, 에드워드 리-카스, AFTER FOREVER의 플로라 양 생각, SPOCK'S BEARD와 TRANSATLANTIC로 알려진 닐 모즈, SYMPHONY X의 러셀알렌 과 마이클 로메오, IRON MAID EN의 브루스 디킨슨, RHAPSODY의 파비오 리오이네, STRATOVARIUS의 보컬 PRIMAL FEAR의 랄프·시 퍼스 HELLOWEEN의 앤디 데리스, SHADOW GALLERY의 게리 와요ー캉프, ARS NOVA의 쿠마 가이 케이코 등 쟁쟁한 뮤지 샨이 참여하고 있었어요.그 뒤 그는 AMBEON라는 프로젝트로 2001년에 "FATE OF A DREAMER"를 릴리스. 그리고 이번 알 이엥 루캇셍의 새로운 프로젝트 STAR ONE의 "SPACE METAL"을 완성했읍니다. 이것은 그가 옛날부터 애호했던 스페이스 영화를 모티브로 한 컨셉트 앨범에서, 각 곡이 특정 SF작품으로 작곡되어 있다고 해요.그 패러디에 대해서는 명기되지 않지만 우주 영화 마니아라면 케이사 속의 단편적인 정보로부터 그 패러디를 추측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본작에 참가하고 있는 것은 러셀 앨런 <vo> 데이미안 윌슨 <vo>, 플로라 얀센 (vo), 댄스 원호 <vo>, 로버트 수터북 <vo> 데이브 블록 <vo>, 게리 워컴프 <g>, 에드 워비 <ds>, 에릭 놀랜더 <key>, 옌스 요한슨 <key>와 같은 얼굴입니다.미국의 네오·고전적 프로그렛시우 메탈 밴드 SYMPHONY X의 러셀 아레는 영국의 심포닉 프로그렛시우 메탈 밴드 THRESHOLD에 재적했던 데 이미 앙・우이루송, 네덜란드의 고딕 메일 타르 밴드 AFTER FOREVER의 홍일점 플로 라 얀센, 지난번 자신의 밴드 WICKED SEN SATION에서 앨범을 발표한 로버트 스타벅, 미국의 심포닉 프로그레시브 밴드 SHADOW GALLERY의 게리 와요ー캉프, 네덜란드의 데스 메탈
밴드 GOREFEST의 에드 와요ー 미국의 서정 프로그레시브 하드락밴드 LANA LANE의 에릭 놀런 다와 그 주변은 그동안에도 AYREON앨범에서 공연하는타본 적이 있는 플레이어다.한편 스웨덴 데스 메탈 밴드 EDGEOF SANITY의 중심 인물로 90년대 활약해 현재도 프로듀서로서 많은 작품을 하고 있는 댄스원호, 영국 베테랑 HAWKWIND의 데이브 블록, 전 YNG WIE MALMSTEEN~현 STRATOVARIUS 천재 키보드 연주자 옌스 요한슨 등은 이번에 알옌 루카센이 처음 협연하는 플레이어로, 그 중에서도 DISC2에 수록된 HAWKWIND 메들리에서의 데이브 블록과의 공연이 성사되었습니다.데이브 블록이 이끄는 HAWKWIND는 30년 이상의 활동력을 자랑하는 영국 밴드로 스페이스 록의 원조라고도 불리는 존재입니다. '60년대 말에 결성되어 70년에 레코드 데뷔했습니다.
그들은 사이키델릭 록에 독자적인 맛을가미한 사운드로 록씬에 강한 팩트를 주어 현재까지도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그 레미 킬미스터가 MOTORHEAD 결성 전에 재적하고 있던 밴드로도 알려져 있습니다.데이브 블록은 HAWKWIND의 리더이자 현재도 밴드에 남아 있는 유일한 오리지널 멤버입니다. 음악적으로는, AYREON의 일련의 작품이 프로그레시브한 색조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었던 것에 반해, 본작에서는 보다 스트레이트하고 공격적으로 헤비메탈색이 짙은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에릭 놀랜더가 만들어내는 스페이시한 키보드 사운드가 본작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덧붙여 DISC2에는 HAWKWIND 이외에도 3곡의 커버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Space Odity"는 데이비드 보위 "Intergalactic Laxative"는 도노반, "No Quarter"는 LED ZEPPELIN의 커버이지만 "No Quarter"는 일본반만의 보너스 트랙으로, 여기에는 LANE의 라나 레인이 게스트 참가해 화려한 보컬을 선보이고 있습니다.이 다음 아르옌 르카센은 어떤 작품을 다룰까요? AYREON의 속편인가요, 아니면 또 새로운 컨셉을 가진 작품인가요? 어쨌든 그만의 이미지 넘치는 웅장한 작품이 될 것은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의 머릿속에는 항상 다양한 아이디어가 소용돌이치고 있을 것입니다. 다음에 그가 내보낼 작품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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