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은 정말 미친것 같다!!

나같은 경우 앨범을 하나 구입하면 한번 쭈욱 그냥 틀어논다.

귀기울여 듣는것과는 거리가 멀다.

전체 앨범을 한번 다 듣고 나의 귀를 사로 잡았던 곡이 있으면 그 곡들만 죽으라고 듣는다.

즉,, 앨범을 편식성으로 듣는 스타일인데

 

최근 앤디티몬스 공연을 다녀와서 내가 지금껏 놓쳤던 곡을 다시 듣고 있는데

그중에 가장 많이 듣는게 바로 아래 유트브의 고스트 오브 유 라는 곡이다.

 

이곡은 한마디로 대단하다.  정말 미친 구성의 기타 연주곡 같은 느낌이 든다.

 인트로 코러스 리듬 솔로,, 뭐하나 나무랄데가 없는 구성인데

 

두번째 솔로는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한다.   아침 출근시간 만원버스에서   갑자기 배가 아파와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가지도 못한 상황에서,  1시간을 참다가 화장실에 볼일을 보았을때의

그러한 카타르시스랄까...

 

 

 

최근에 인터넷의 발전으로 모든게 다 편리해졌는데 

내가 좋아하는 토마스 블록 아저씨와 앤디티몬스의 인터뷰를 최근 보게되었다.

토마스블룩 아저씨는 앤디티몬스에게 당신은 미스터 톤 이라고 하고

앤디티몬스도 예전에 독일에 갔을때 토마스블룩을 봤을때 미스터 톤이라고

생각했었다고 하고..  

 

인터뷰를 보던 내내 내가 좋아하는 두 기타리스트의 대담으로 너무나 시간이 금방 지나버렸다.

갑자기 오늘은 저 앤디티몬스의 최신형 시그네이쳐 모델이 너무나 갖고 싶어지는 밤이다.

나도 기자재좀 정리하고 좋은것좀 들여놔야겠다....

질보다 양에 집착했던 나의 기자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