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블로그에 이 책을 사서 소개한적이 있었다.

그게 언제 였더라? 나 역시 언제 소개했었는지 잊어 버리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관심이 생겼던 레슨책이나 잡지를 책장속에 먼지속에 썩히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다시 이 책에 대해서 써볼까 한다.

그이유는 연주가 아닌 연습을 게을리 했던 나로써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것이

기본기의 중요성이다. 


시중에 발간된 많은 레슨북들,,, 특히 속주관련된 책들,,,

기본기가 없는 사람이 그 속주를 하나 외우기 위해서 그 프레이즈만 계속 

파고든다.  그 프레이즈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되는 것도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이책의 저자인 오무라 타카요시가 말하고 있듯이

속주 프레이즈를 칠수 있도록 하는 연습은 별 의미가 없는듯 하다.


피킹의 악세트와 그리고 올바른 자세등도 중요하게 생각되며

무엇보다 이책은 정말 기본기를 다시 다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책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타를 좀더 잘쳤으면 좋게다 라고 항상 생각하면서, 나는 지금껏  레슨책을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쳐본적이 없는듯

하다, 그래서 이책을 다시 펴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한번씩 쳐볼생각인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의문이다.

1년이 걸려도 2년이 걸려도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에서...  <솔직히 실력이 없어서 지금도 초보자 수준이니,,,

초심이라는 말 자체가 엄청나게 내가 생각해도 내 자신에게 위화감이 생긴다.>


아무튼 이 블로그에 오무라 타카요시 Guitar 도장 연습 이라는 카테고리도 새롭게 만들고 시간날때마다

연습후 녹음해서 일기를 쓰듯이 올려보아야 겠다.


오늘 연습해서 녹음해 본 결과물은 하기와 같다.


EX-5

이 프레이즈는 약지를 단련시켜주는 프레이즈인데,,, 상당히 도움이 된듯 하다




EX-6

하모닉 마이너 스케일이 적용된 운지 이동 연습




EX-7

내츄럴 마이너 스케일이 적용된 운지 이도 연습



일요일날,, 오랜만에 기타를 잡고,, 뭐를 칠까 하다가,,

외운곡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다가 최근에 책장에서 잠든 레슨북에서 몇프레이즈를 골라 쳐보았다.

포인트 블루스 기타,, 이책에는 속주나 손가락이 꼬이는 어려운 프레이즈는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에 맛깔나게,, 치는 방법에 대해서 블루스 기타라는 장르로 잘 해석해 두었는데,,,


음,,, 역시 이거 치면서 동영상 찍어 보았지만,,, 내가 다시 봐도 맛깔나지 않는다.



Cmajor scale레가토 연습,,,

기본기부터 다시 차근차근 연습하자.  기본이 중요~!


무드스윙에서 내 손가락 3번째에 들어가도록 좋아하는곡,,,
중간에 나오는 개방현 뮤트 플레이가 있는데,, 그걸 연습해 보았다.

동영상을 찍어보고 자신의 플레이를 모니터링 해보니,, 역시 기본기 부족이군,,,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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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사둔 기타레슨책을 꺼내서 연습해 보았는데,,
지금도 잘 못치겠다,,

쉬우면 쉬울수록 재미가 없으니,, 어떻게 보면 다행이다,,
이 기타란게,, 어떻게 보면 산과 비슷해서 정상까지 향할때는 어렵고 짜증나는데,,
어떤 프레이즈를 만족하게끔 처내면 뭔가 성취감이 느껴진다,,

다음에도 또 도전해 봐야겠다,,


너무 엉터리처럼 쳐놔서 다음팟 티브에 동영상 올리는것은 자제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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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조금씩 치다가 말다가 치다가 말았던
바하의 마태수난곡을 녹음해서 올려 봅니다.
곡에 대해서 이야기하여 보면 원제목은
Matthaus Passion  BWV244 마태수난곡

바하 최고의 수작에 해당하는 본곡은
1727년 바하가 42살에 쓰여진 작품으로
신약성서 마태복음의 내용을 중심의 가사가
게재되어 있으며 전체의 악보 페이지만
3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스케일의 곡에
해당합니다.

본인이 녹음한 이 곡은 그 마태수난곡중에서
68번곡의 합창부분의 멜로디가 어렌지된 곡에
해당합니다.

물론 이 어렌지는 실력없는 제가 했을리가
없겠지요.
일본에서 재즈와 록 기타리스트로서 활동하는
YUASA JOICHI상이 편곡한 곡에 해당합니다.






원곡들어보기  아래의 유투브 주소를 클릭하시면 페이지로 이동됩니다.
http://jp.youtube.com/watch?v=j7EtnprvVjg&feature=related

(전같았으면 EMBED태그로 화면에 나오게 할텐데 요즘 EMBED태그로 타인이 동영상 올려놓은거
링크시켜도 말들이 많군요.)

이글을 쓰면서 제가 녹음한 것을 다시 듣는데,,, 이곳의 주인장의 연주는 언제나 
인간적인
휴머니티즘을  느끼게 하는 연주 를 하는것 같습니다.  즉 오차가 없는 완벽한 박자및 음정에
대한것을 무시한 중간에 중간에 들려오는 음정의 삑사리와 저는 박자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생각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실은 이곡 더 연습해서 내년쯤에 녹음해 보려고 했는데 이곳에 자주 오시는 한분의 블로그에
마태수난곡 에 대한 글을 적는바람에,,, 그분이 너무 기대하실까봐... 시간이 지나면 기대감이
더 커질듯하여...그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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