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헨드릭스 성님의 기사때문에 이 잡지를 샀었을까?

답은,,, 아니,,,



산타나 더게임오브 러브좀 쳐볼려고 샀었던것 같다.

갑자기 더 게임오ㅡ 러브가 땡겨와서 오랜만에 이 포스팅에 유트브 링크도 걸어본다.




 

 

산타나의 프리덤 앨범에 수록된 아름다운 발라드곡 러브 이즈 유  라는 곡을 연주해 보았다.

기타리스트들은 실력이 늘어남과 동시에 필이 늘면 늘수록  되도록이면 음수를 줄여서

표현하고자 한다고 인터뷰를 어디선가 본적이 있었는데 이곡을 연주하는 내내 그러한 인터뷰

내용이 머릿속에 계속 맴돌았다

속주가 등장하지 않지만 정말 곡의 분위기를 살리기가 힘든 곡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한음한음 연주하면서 느끼면서 커버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것이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도전하여 보기로 하였다

 

 

 

 

 

 

 

 


1986년 일본에서 있었던 카루이자와 라이브는 당시 꿈의 기타리스트 3인을 한번에 만나 볼수 있는

기회였을것이다.


스티브루카서, 제프벡, 산타나 이 3인의 기타리스트들의 섹션을 즐길수 있는 콘서트가 있었는데

기타매거진 1986년 8월호는 당시 화제가 되었던 이 기사를 메인으로 다루고 있었다.



와우~!  환타스틱한데,,, 지금이야 뭐,,유트브같은데에서 이 당시 화제가 되었던 공연을 찾아보는것은

어렵지 않은데,,,,


요즘 사람들은 그런것 같다. 공연은 유트브로 보고,,  악보는 기타프로에서 듣고,,,

음반은 CD라는 매개체보다 MP3로 듣고 있고,,,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음악취미를 즐기는 것 자체즐 부정하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와 같은 옛날 사람의

관점에서 본다면 뭔가 너무 쉽게 얻어지는 것이기에,, 진정한 가치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를 하지 못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져 본다.  그것에 대한 아쉬움이겠지,,


즉 공연을 보러간다는 것은 티켓을 예매하고 그 공연전날까지 그 음악을 반복적으로 즐기면서 듣고

막상 공연이 시작되기 몇십분전까지 볼수 있다는 설레임에 빠지고,, 또한 공연에서 느껴지는 음압과 음악적인

감동의 전율을 느끼고,,,


또 악보같은 경우는 자신이 연습한 부분이 손떼가 묻어서 훗날 다시 봤었을때 내가 이렇게 연습을 했었나 라고

느낄수 있고,,,


음반같은 경우는 정말 애타게 구하고 싶은 음반을 손에 쥐게 되어서 듣게되면 상당한 가치를 느끼게 되는데,,


위에 본인이 서술한 그러한 즐거움이 없어지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듣게 된다.


모든것이 컴퓨터앞에서 앉아서 간단히 가능하게 되어지는 시대,,

이젠 컴퓨터가 친구가 되고,,앞으로는 컴퓨터와 결혼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게 된다.


또 기타잡지 포스팅하면서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다.







제이크이리를 데리고 일본투어를 했었던 오지오스본,,,캬,,, 멋지다







당시 이잡지를 샀었던 이유는 티스퀘어의 안도 마사히로의 솔로 앨범이 나왔었고,, 그 앨범에 대한 전반적인

인터뷰와 사운드 세팅 그리고 악보가 제공이 되어서 구입하게 되었던것 같다.





젊은 시절의 타카나카 마사요시,,




바로 이곡의 악보가 너무 갖고 싶어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구야톤에서 이런게 나왔었구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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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서 산타나옹의 음악은 많은 영향을 준 뮤지션이자 기타리스트에 

해당한다.


때로는 강렬한 라틴 리듬과 더불어 우수에 젖게 하는 기타 사운드,,


그래도 역시 산타나 하면 떠오르는 음악이 유로파인데,,,

유로파는 그냥 막치면 쉽게 칠수 있는 곡일지 몰라도

산타나 옹 처럼 기타 사운드가 맛깔나게 들릴려면,,, 아직도

갈길이 멀다,, 즉 연습을 더 해야 한다는 것이지,,,



오늘은 그러한 산타나 스타일의 블루스를 굉장히 짧게 찍어 보았다.

다음엔 또 누구꺼 쳐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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