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방출전 마지막 작별인사로 한컷,,,>

이 톤랩ST언제 샀었나 보니,,,2009년도 7월19일날 사서,,, 당일날 기분 좋다며,, 포스팅을 했었구나,,,

즉3년은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적으로 사용한 시간은 하루가 채 되지도 않았다.

먼지만 쌓여간,,, 멀티이펙터,,  자리 차지 하는 것도 싫고 해서,,, 내다 팔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결국,,, 포장박스 다시 찾아서 예쁘게 넣고,,, 먼지도 한번 딱아주고,, 사용설명서 메뉴얼과 아답타도 다시

찾아서 처음 샀던 그대로,, 고스란히 내가 포장해서 악기점에 내다 팔았다.


그 당시 구입했을 가격의 4분1도 못하는 가격으로 책정되어서 돈을 받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분나쁘지 않았다.


이런 유명한 양산품은 어디 절반가격도 받을수도 없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그래도 이 이펙터 샀을때는 정말 정말 뿌뜻하고 기분 째지게 좋았는데,,, 먼지만 쌓여가는게,,,

내가 주인역활을 제대로 못했던 것이 분명하다.


좋은 주인 만나렴,,,   너를 120% 활용할수 있는 주인을 만나야 해,, 난 5%도 활용못했으니,,,

악기점에 내다 팔은 이 톤랩ST는 벌써 나의 몸의 일부가 되었다.


무슨이야기냐면,,, 팔아 남긴 돈으로,,, 돈코츠 라면을 오늘 배째지게 먹었기 때문이다.  

톤랩은 돈코츠 라면이 되었고,,, 나의 배속으로 들어 왔고,,, 나의 살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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