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ey IRT Studio구매기및 대면기

2013. 8. 2. 18:04GUITAR DIARY/My Gear


금일Laney IRT Studio도착하여 하기 내용으로 뮬에 구매기를 기재하였다.

안녕하십니까? 3개월에 한번 정도로 로그인하는 유령회원입니다.

예전에는 뮬도 자주 들어 왔는데 최근 몇년간은 이제 뮬도 시들해졌는지 로그인은 물론이고
이 사이트 자체를자주 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악기같은 것을 사고 싶고나 샀을때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꼭 한번씩 들러서 체크를 합니다.

이 글은 악기 사용기 보다는 구매기(구입배경)및 대면기 정도에 해당하겠습니다.
Laney IRT STUDIO가 집에 도착한지 현재 3시간 밖에 지나지 않았기에  유용한 정보나 사용기는
기재가 불가능합니다. 
아마 한달 정도가 지나야 이 모델의 단점및 장점이 파악이 될것 같습니다.
유용한 정보를 찾으셨던 분들에겐 죄송한 마음이 들며 백스페이스를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입배경※
모든것은 원인과 결과가 존재합니다. 결과가 구매라면 구매하게된  그 원인은?
올해 2월 난생  처음으로 풀진공관 앰프인 Tubemeister18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악기 사용기 기재 완료>

염원했던 진공관 앰프를 소유해서 너무 기뻤으며 마음에 드는 사운드 성향이라서 한번더 기쁘게
해 주었습니다.
진공관 앰프를 하나 사면서 2 X 12 캐비넷을 같이 구매를 하였는데,,
솔직히 집에서  이 앰프를 사용하기엔 소리가 생각보다 크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 낮에는 가족들 눈치 보며 잠시 칠수 있는 정도인데,, 저녁에 치기에는 가족들을 떠나서 이웃에
민폐 끼치는 정도가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거 환경에 따라서 다들 틀리겠습니다만,,>

좋아하는  앰프를 사두고도 하는수 없이 컴퓨터를 켜고 이전에 쓰던 복스 잼박스 혹은
헤드폰을 꼽고 라인식스 톤포트로 놀고 있는 제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이게 뭔짓이지?라는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앰프 제대로 쓸려면 이웃에 방해를 끼치지 않을정도의 큰집을 먼저 사던지 아니면 집에 방음장치를
하는 것이 순서인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던중,, 마음은 다시 앰프모델링 이펙터로 가게 되었습니다.  또 녹음도 퀄리티를 조금더 높이고
싶었던 것이죠.
Tubemeister18에도 사일렌트 레코딩 기능이 있습니다만, 전 두가지 토끼를 잡고 싶었습니다

<어차피 사일렌트 레코딩 기능이 있어도 컴퓨터를 켜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 이고,,  
Tubemeister18에 헤드폰 단자만 있었어도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녹음에 최적화된 멀티 이펙터나 모델링 앰프.
2. 사운드는 디지털 이지 말아야 할것.
3. 반드시 헤드폰 단자가 있어서 심야에 칠수 있을것.
4.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을 것.
 <밴드를 하는 것도 아니고 방구석에서 혼자 심심할때 연습하면서 노는 정도인데 
100만원 이상하는 기자재는 저에게 사치 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 4가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답은 벌써 정해지더군요. Line 6 HD POD/500 나
ZOOM G5정도 였습니다.  
그러던중 Line 6 HD POD나 HD500로 사려고 하였는데,,,  집에서 쓰는 컴퓨터 환경을 생각하니
이게 우리집 컴퓨터에서  잘 구동될까? 라는 걱정이 생겼습니다.
3년전 구입한 VOX 사 잼복스도 잘 소화를 못시켜서 버버벅 거리는 우리집 컴퓨터,, 저사양중 저사양,,,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욕심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구입해야 할것이
이것저것이 아닙니다
악기고 뭐고,,,  요즘 사람들이 많이들 가지고 있는 I-PAD 를 구입해야 하는 것이 급선무인가??

그런 생각을 하던중 유트브에서 jack thammarat 의 하기 동영상을 보게 됩니다.
이게 뭔가? 랙인가? <솔직히 저는 랙이라는 것 써보지를 않았고 잘 모릅니다.>
검색해 보니 랙형 진공관 앰프이더군요.

Laney IRT-Studio의 계속 검색해 보니 녹음에 편리한 앰프이더군요.
광고문고를 보니 마음속 뽐뿌질이 더 심하게 요동쳤으며 가격도 라인식스사 HD500보다 저렴했습니다
바로 이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ine 6 나 멀티 이펙터 사도,,, 습득하는데 시간걸리고 제대로 활용도 못할것 같고 우리집 컴터가 워낙 저사양이라서 잘 돌아갈지도 모르겠고,,,  
마음속에선 Laney IRT STUDIO가 이미 자리를 차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laney앰프에 대해서 실제로 들어 본적도 없으며 고작 들어 보았던것이 
키코루레이로의 음악과 폴길버트정도에 해당하기에,,  망설임도 없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이 모델은 메탈취향의 성향에 부합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끝에 온라인 샵에서 카트에 넣었고  오늘 이 앰프가 집에도착을 하였습니다.

스펙은 하기와 같습니다.
■출력:1W/15W
■클린/리듬/리드 3채널
■진공관:ECC83×3、EL84×2
■콘트롤부:프리 부스터,게인,3밴드 이퀄라이저
■디지털 리버브 탑재
■더미로드,XLR다이렉트 아웃,USB단자
■랙 마운트 키트, 풋 스위치부속
■사이즈:428W×88H×285Dmm, 11kg

※느낌및 인상※
1. 박스에 이 앰프를 꺼낼때 무슨 VHS비디오 테잎 플레이어를 꺼내는 듯한 느낌에  
투박하고 무식한 느낌

2. 아직 컴퓨터에 연결해서 시연해 보지 않았으며, 셀레스쳔 빈티지 30. 12 x2 캐비넷으로 쳐본 결과,,
사용 메뉴얼에는 1W는 For Bed room level 이고 15W는 full volume이라고 기재 되어 있는데
1W로 연결한 결과,,  한숨이 나왔습니다.  
이게 침실 레벨이냐?라고 메뉴얼에 기재한 영국아저씨에게 따지고 싶었슴.  
15W는 연결 안해 보았습니다.

3. 사운드 성향
클린은 밋밋한 느낌이랄까요? 문제는 메뉴얼에 기재된 톤 메이킹의 시계방향으로 리드 채널의
메탈 사운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 이게 뭐야???  이상하네! 라는 생각과 함께 뭔가 허전하다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자세히 메뉴얼을 보니 이퀼라이저 노브 톤이 풀 푸쉬로 뽑히는 형태로 되어 있었습니다.  
다시 숨을 가다듬고  3밴드 이퀼라이져를 푸쉬로 빼 보니    우왕~  진짜 모던 메탈이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4.마감
마감처리가 앰프에 중요할까?라고 생각이 들지만,,, 솔직히 마감이 그냥 그럭저럭 하네요.  
참고로 메이드인 차이나 입니다.

5. TUBEMEISTER 18 VS LANEY IRT STUDIO
레이니를 오늘 받아서 몇시간도 안되었는데 비교 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이 되지만,,,
제가 좋아하는 취향은 역시 TUBEMEISTER 18인듯 합니다.
하지만 모던 메탈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IRT STUDIO를 좋아하실것 같네요.    
가격은 TUBEMEISTER 18 이 더 비싸죠. 
아무튼 오늘 부터  LANEY IRT STUDIO로 연구좀 해 봐야겠습니다.

한달후 단점투성만 보일지 장점만 보일지는 현재 미지수 입니다만,,, 장점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유용한 글이 아닌데 길게 되었으며,  정식 사용기는 다음기회에 기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기 이미지는 대면기의 이미지이며, 하기 링크된 동영상은 이 앰프를 사게끔 뽐뿌질을 해주었던
동영상입니다.  

언제다시 뮬에 접속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좋은 하루들 되시길 바랍니다.



기다리던 물건이 왔습니다.



골판지 박스를 여는 순간 보이는것은 소프트 백


소프트 백 뒤에 가려져 있던 본체의 모습.  두둥~


어라,,, 생각 보다 크네,,


본체를 빼고 옆에 작은 상체에 무슨 부속품이 들어 있었습니다


부속품인 풋스위치와 랙 마운트 키트인데,,,
랙마운트 키트는 쓸일이 없어서 한낮 고철로 밖에 인식이 안되더 군요,,


전면부 모습,, 음,, 너의 얼굴은 이런 형태구나,,,


후면 판넬


후면 판넬

후면 판넬

캐비넷 위에 장착함

파워 스위치 온~!!

좌 휴거스 우 레이니!!  좌 퓨전재즈 우 모던메탈!!


구매욕구를 자극 시켰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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