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zel 앰프 클리닉 참가기 < feat.SYU(GALNERYUS/SPINALCORD)>

2013. 12. 8. 21:09GUITAR DIARY/Guitar Clinic Live Concert 관람기

금일 앰프 클리닉을 다녀와서 하기의 글을 뮬에다 기재하였다.



안녕하십니까.
금일 이케베에서 주최하는 디젤 앰프 클리닉을 다녀와서 참가기를 기재해보려고합니다.
이번 참가는 제가 클리닉이라는것을 3번째 참가하게 된 것이고, 아마도 전문적인 내용은 제가
지식이 별로 없는 관계로 서술이 불가능합니다.  
사진갤러리 정도의 글 수준인데 글이 장황하게 길게 될것 같아서 이곳에 남겨보도록 합니다.

GALNERYUS밴드나 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유용한 정보가 될것같습니다.
 -------------------------
<참가계기는 최근 주말에 있는 앰프나 기타 클리닉이 있으면 주말을 활용해서 참가하고 견문을
넓혀보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참가가 3번째 참가인데,, 유료였습니다.  
즉 티켓 사서 참가하였는데,,  솔직히 뭐 좋지도 않고 썩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그랬다는 이유는 하기에 서술하게 됩니다.

또한 본인은 GALNERYUS의 열성적인 팬도 아니며 음반이 나오면 기다렸다는 듯이 듣는 정도의 수준도 아닙니다. 어,, 그냥 노래 좋네,, 기타 잘치네,, 기타 잡지에도 자주 나오네 정도로만 인식을 하고 있는
수준이지요.  또한 디젤 앰프에 대해서 전혀 무지였으며 이번 앰프 클리닉에 참가하고 나서 이 앰프가 고가의 앰프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

시부야 스튜디오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시작시간은 16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총정원 30명중 주요 연령대가 20대가 많았으며 4분의 1이 여성이 많았습니다.
솔직히 제 나이대 되는 사람은 3명정도 밖에 안되어서 앉아 있기가 조금 그랬습니다.
이 밴드와 기타리스트이 팬 연령층을  대략 짐작할수가 있었습니다.

여성층이 많았던 이유는 아마도 이 기타리스트가 유머감각도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말을 재미있게 잘했던게 인상에 남습니다.   <앰프 클리닉 가서 많이 웃고 왔습니다.>


이번 앰프 클리닉 개요는 크게 하기와 같았습니다.
총 진행시간 : 1시간20분 정도
■D-MOLL 앰프를 이용한 데모 연주곡 : 3곡
■주요 내용 : 디젤 앰프4개를 번갈아 가면서 리프연주와
더불어 각 앰프 특성에 대한  설명
■기타리스트 SYU와 Q&A
■SYU 와 가위바위보 하여  이벤트 경품 타기
<이벤트 경품 : 2만엔 상당의 MXR 콤프레서 페달 1개 / HERCULES  스탠드 3개/ 클립튜너 2개/
페달 튜너 1개/ 티셔츠 2벌>
경품을 한개라도 받은 사람은 가위바위보에서 제외 되며, 즉 30명중 9명만 경품을 탈수있는
게임방식인데,,  가위바위보,, 제가 생각해도 너무 못하더군요. 다 떨어졌습니다.  
어떻게 첫판부터 그냥 다 지는지,,,  경품가격이 입장료보다  웃도는 가격이라서 조금이라도
더 기뻣을 텐데, 그저 그랬다는 이유는 이부분이 가장 컸습니다.ㅎㅎ>
■SYU 사인회

■앰프비교 : 
1.D-MOLL : SYU 가 현재 쓰는 메인앰프는 현재 디몰이며  이전에는 하버트도 레코딩및 라이브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4개의 디젤 앰프를 동시에 연주하며 비교하는것은 SYU로써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함.
디몰이 현재 메인으로 이유는 GALNERYUS밴드내 속주가 곡에 비중을 많이 차지하게 되었고 속주시
레스폰스가 디젤 앰프중 가장 났기에 뛰어났기에 현재 메인 앰프가 되었다고 함.

2.HAGEN : 이 앰프는 음의 레인지가 가장 넓으며 특유의  부스터된듯  한 미들 사운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3.HERBERT:하버트는 하겐과 동일선상의 앰 프로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즁즁즁 사운드가 발군이었습니다.<그냥 즁즁즁 수준이 아님>
 SYU는 이전에 이 앰프를 사용하게 되었던 이유는  미들커트 기능이 있어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앰프를 선택하는 기준이 미들 사운드가 중요 포인트인데, 이전 밴드 합주시 중저음이 너무 강했던 나머지  베이스 기타 사운드 같이 되어 버려서 미들커트 기능을 많이 활용하여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이 앰프 사운드 특성은  멜로딕 스피드 메탈이 아닌 Thrash메탈 같이 빡센음악과 메탈존 페달을 즐겨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바로 추천가능한 앰프라고 소개를 하였습니다.
<금일 소개된 앰프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운드였으며 이 4대중 한대 가지라고 하면 이 앰프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VH-4: 디젤 앰프중 가장 오래된 앰프이며 소리성향은 마샬앰프와 가장 흡사한 사운드였습니다.
SYU의 의견은 JCM2000사운드와 같다고 발언하였으며, 수입사의 진행자의 말로는 2채널의 사운드는 마샬 Plexi와 거의 흡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앰프를 잘 모르는 제가 듣기에도 이 앰프만 사운드 성향이 달랐습니다. 상기3개의 앰프는 미들이 굉장히 과격할 정도로 강화된 사운드에 비해서 이 앰프는 미들이 그렇게 강하지도 않았으며 스트레이트한 사운드가 인상에 남았습니다.

■기타리스트 SYU와 Q&A<관객과의 질의응답시간>
1.앰프선택 기준은 무엇인가?
아까도 언급하였듯이 미들 사운드가 강한 앰프가 선택기준이라고 답변하였으며 디젤앰프는 이러한 미들사운드를 만족시킨다고 답변함

2.이전에는 휴거스 앰프를 사용했는데 어떤 이유로 디젤로 바꾸게 되었는가?
휴거스 앰프도 분명 좋은 앰프이지만 미들사운드가 강화된 앰프는 디젤을 따라올수 없었기에 교체 했다고 설명함

3.라이브연주시 레코딩과 다른 세팅으로도 연주하는가?
SYU 자신이 지향하는 live는 드림시어터의  존페투루치 처럼 음반에 담겨진 사운드를 고스란히 Live에서 재현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으나 곡에따라서 사운드 세팅을 다르게 설정하여 진행한다고 함.

4.향후 스케쥴?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슈의  레슨북이 발간될 예정이며 DVD나 CD가 동봉된 그러한 레슨북이 아닌 기타리스트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멘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룰예정이라고 함.예를 들어 SYU자신은 몸에 비해서 팔이 길어서 스트랩을 길게 메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굳이 스트랩을 길게 멜 이유가 없기에 그러한 부분들을 설명하는 책에 해당한다고 함.
또한 밴드는 현재 곡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4월5일 오키나와를 시작으로 일본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고함.


5.머리카락이 짧아진데 무슨 이유가 있는지?
짜증나서 머리 잘랐다고 답변함.
SYU자신이  헤드뱅잉을  흥에 겨워 즐겨할때가 있었는데 헤드뱅잉 할때 머리카락이 입에 들어가거나 수염처럼 되어 버려서 홧김에 잘랐다고함..  또 다시기를거라고 답변함


6.신보소식?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X-japan의 아트오브라이프가 러닝타임이 29분정도인데,, 우리 밴드는 딱 29분02초 정도로 발매해서  X-japan의 기록을 달성하고 싶다고 함

<전체적인 SYU의 답변이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위트있는 답변이 많았으며 아마 이 밴드의 팬들은 상당히 좋아했을듯 합니다.>

SYU 기타리스트의 마지막코멘트 :
오늘 행사에 준비된 이 4개의 앰프로 자동차를 살수있는 금액입니다.   저역시 이 디젤 앰프를 구입하였을때 고가의 앰프이기 할부로 구입을 하였고 지금도 할부를 갚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내어주는 앰프라면 금액이 다소 고가이더라도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코멘트를 듣고 저는 이러한 생각이들었습니다.  혹시 이 멘트는 고객 접대성 멘트가 아닌지,, 라이브도 많이 하고 기타 잡지에서도 많이 나오고 음반도 제법 팔리는것 같은데,, SYU이사람 한테는 이 앰프가 그리 비싸지 않을것 같은데,,,
뭐 알수는 없지만...  비싼 앰프이구나,,, 음,, 그리고 나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사이트를 보니,, 앰프값이 저렴하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HERBERT라는 앰프가 무지 끌립니다.>

■SYU 와 가위바위보 하여  이벤트 경품 타기
이부분이 오늘 클리닉참가에서 가장 아쉬웠습니다. 어쩌면 이렇게도 가위바위보를 못하는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경품이 아쉬운것도 사실이지만 이게 보통 한번은 다들 이기고 다음판에 지거나 하던데,,  
저는 모두 첫판에서 모두 탈락했네요.

■SYU 사인회
이케베악기점에 준비된 물품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한해서 사인을 갖는 행사였습니다.
1.최근 신코뮤직에서 발간된 SYU 레슨북  2.dunlop 스트링

9월달에 SYU 레슨북이 발간되었을때 서점에서 구입을 했기에 저는 던롭스트링을 구입을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다다리오하고 GHS밖에 안써봐서 잘모르는데 그냥 샀습니다.  문제는 제가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09게이지가 다 팔려 버렸다는 거죠.   
어쩔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10게이지를 구입하게 됩니다. 

2개중 왼쪽 줄 박스 위에서 사인을 받습니다.
<여성팬들은 스마트폰 뒷쪽 케이스에 사인을 받기도하고  기타 가지고 온사람들은 기타에 받기도했는데,,,

다음부터는 기타좀 들고 참가해야겠네요.>


오늘 세미나 참가한 전원에게 배포된 디젤 스티커와 피크 두개입니다. 

그래도 피크 두개 건져서 이걸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