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헌의 스튜디오 리듬기타

2014. 5. 30. 10:03GUITAR DIARY/My Guitar magaines & Guitar Lesson books


전에도 이정선음악사에 나온 레슨책 리뷰를 써본것 같은데,, 오늘은 시간상 그리 길게 쓰지는 못할듯 하다.

우선,, 지금 현재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책이 한국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는 것에 상당히 놀랍다라고 느껴졌다.

내가 이책을 구입한 시기가 1998년이라고 정확히 기억을 하고 있다.  그것도 가을에서 겨울사이인 10월쯤으로

기억이 된다.


당시 이책을 구입했던 이유는 16비팅 커팅및 리듬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한국에서 나온

교본이 리듬에 대해서는 거의 없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서점에 갔었는데 바로 그날이 처음으로 이책이 진열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이게 뭐지??라는 생각에 책을 펼쳐 보면서 우와 멋진책이다 도움이 많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뚜꺼운 비닐재지로 보호가 되어 있었으며 가격이 그리 싼가격은 아니었다.

13000원이었는데 당시 나의 비교기준은 삼호나 다른곳에서 나온 밴드스코어 같은 것을 기준으로 하였기에

당시 13000원은 그리 싼가격은 아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도 13000원의 가격은 비싼가격이 아니었다.  솔직히 웃긴 이야기로 일본서적 그대로

배껴다 출판한후에 그가격이 교본및 밴드스코어의 시세로 잘못 생각하게 되어 버린것도 웃기고

일본서적을 그대로 배낀것이 아니고 라이센스하에 출판하였다고 하여도 자국내에서 만들어진 서적이나 음반이

대 비싸야 한다는것이 올바른 이해인데,, 그런 이해가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데 1998년도나 지금까지 그렇게 정착되어 있지 않은듯하다.


서적이 아닌 음반을 보자,, 한국의 유통구조의 문제인제 메이저급의 음반사의 문제인지 당시 외국계의

큰 레이블에서  나오는 외국가수들의 음반이 당시 내기억에 12000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었고

한국 가요 음반은 9000원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었다 <90년대 중후반 상정>


이게 말이 되는지??  한국에서는 직접 제작되는것은 스튜디오 빌리고 세션맨쓰고 직적 만드는 제작비라는것이

있을텐데,,, 외국에서 발매된 음반, 그냥 프린팅만하면 되는,, 즉 제작비가 필요가 없을텐데,,

당시에는 왜 그런 구조가 되었는지 난 이해를 하지 못했고,,, 아니 전혀 그런것에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 글을 쓰다보니 유통구조네 뭐,, 음반책정가네 이상한곳으로,, 나의 글은 삼천포로 빠지기 시작하는구나,,,

음,,,다시 이 책 이야기로 돌아가자<뭐,, 별로 쓸말은 없지만..>


이두헌이라는 다섯손가락의 기타리스트가 집필하였는데,, 당시 나는 풍선이라는 노래와 새벽기차를 

너무나 즐겨들었기에 서슴없이 구입하였었는지 모른다.



구성을 보면 상기 이미지처럼 파트6으로 총 118개의 트랙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정말 리듬패턴에 대한 교재중 한국에서 나온책은 이책이 좋다고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구입한후에 벌써 15년이상이 흘렀는데 솔직히 나는 이책에 나온 예제중 절반도 쳐보질 않았다.

언젠가는 다 쳐보고 말거야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게 언제가 될지 나도 모르겠다.


이 교본 이외에 쌓여있는게 너무 많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분명히 이상한점을 발견한다

내가 이책을 구입한 시점이 1998년도 11월 정도로 정확히 기억한다. 당시에 나에게 어떠한 일이 있어서

잊지 못할 시기인데,,, 책 발행일이 1998년 12월30일로 되어 있다.


오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