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A BLANCA-EL REINO OLVIDADO

2014. 8. 12. 12:32MY CD STORY


오늘로써 오봉 연휴 2일째,,

어제는 갈데도 없고 해서 오랜만에 오차노미즈로 나들이를 하였고 악기점에 들러서 악기를 보아도

마음이 시들하였다.  뭐 특별한 이유는 없고 기타를 더 갖고 싶다는 욕망이 꺼진것도 아닌데,,

별이유없이 그냥 그렇더라,,,


그러다가 디스크유니온에 들르게 되었는데 전부터 쭉 듣고 있었던 이 앨범을 구입하였다.

라타 블랑카는 아르헨티나의 레인보우라고 불릴만큼,, 레인보우의 영향을 많이 받기도 한 밴드이며

라타 블랑카라는 뜻이 레인보우에 해당한다.


이 앨범은 이전에 프로모음원으로 줄곧 듣고 있었는데 이건 반드시 cd로 들어야 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서야 구입을 하게 되었다.


솔직히 이전에 한번,, 대량으로 CD를 처분하고 나서 다시 CD를 구입하는 것 자체가 여간 마음에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최근에 이 블로그에 포스팅 되는 CD들도  한국집에서 가져왔거나  한국출장시 알리딘 같은곳에서

이전에 들었었던 반드시 CD로 사야겠다라는 것만 포스팅을 하였였다.

다시는 디스크 유니온은 출입도 안할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또한 디스크 유니온에서 음반을 한번 구입을 할때 보통 15장에서 30장 사이로 구입을 하는데,,  

이렇게 딸랑 한장만 구입을 하니 조금 이상한 기분도 들었었다.


이 앨범에 대해서 간략히 이야기를 하자면 2009년도 발매된 그들의 9번째 오리지널 앨범이고

20101년도  영어로 편곡된 영어버젼이 발매가 된다.


앨범 구성은 총12곡중 거의 9곡 이상이 곡들이 좋아서 상당히 퀄리티가 높은 곡들이 포진하고 있다.

본인이 특히 좋아하는 곡은 애절한 발라드의 탈리스만 이라는 곡과 더불어 월터의 이모셔날한 기타 연주곡이

일품인 마드레띠아레 라는 곡을 무지 좋아한다.

어찌보면 존사이크와 필리뇻의 필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더라,,,





한정판 북클릭 버전으로 구입을 하였고,,  앞에 라타블랑카의 로고가 금속처리가 되어 있는데,,

이것도 고급스러움을 더하지만 솔직히 이거 시간이 지나서 금속이 떨어져 나가면 되게 지저분 해질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맘에 들어서 좋은 앨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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