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좋아하지 음식들이 있었다.  특히 최근에 건강에 좋다고 해서 찾아먹는 야채와 채소들....

야채와 채소들의 맛은 그대로인데 내가 변한것인지 일부러 찾아 먹고 있다. 지금 포스팅하는 앨범도 그것과 유사하다.

처음으로 이 앨범을 접했을때는 내가 당시에 기대했었던 스티브 스티븐슨의 강력한 기타리프가 존재하는 그러한

메탈적인 요소가 없었기에 첫트랙 30초 정도만 듣다가 그냥 안듣게 되었던것 같다.

 

시간은 흘러 흘러,,,  팔도강산이 몇번 지난후에 이 앨범을 들었을때  이 심오한 음악세계를 조금이나마 이해할수가 있었다.

그래서 최근에 들어 생각이 드는것인데 이 스트브 스트븐슨만큼  카멜로온적인 연주 스타일을 확립한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든다.  이유는 앨범의 자켓이나 크레딧을 확인하지 않고...   

그가 참여한 밴드의 곡이나,,  이번 앨범이나,,  그의 솔로 앨범에서 이게 동일인의 연주스타일이 맞는것인가?라고

의심이 들정도로 너무나 다르다.    그 만큼이나 이사람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다라고 생각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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