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전에,,,
난 망설였다. 이 글을 어느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까? Guitar관련 카테고리인지,,, 아니면 일상적인 글을 쓰는
곳인지,, 그냥 Guitar카테고리에 쓰기로 하였다.
이글을 읽기전에 반드시!!! 읽어 주세요!!
이 포스팅을 안 읽는다 하여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으며, 아무런 유익한 정보가 아닌,,, 한 개인의 잡념을
끄적인 글에 해당하오니, 시간이 있어서 그냥 보고 싶다고 생각되신 분들만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여기에 쓰인 글은 개인적인 생각에 해당하오니 그냥 너그러히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도 빽스페이스를 누르시는것은 늦지 않았습니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음악이란?? 한자로 쓰면 音楽, 뜻을 풀이하면 음을 가지고 즐긴다는 의미에 해당한다.
근육이란?? 筋肉 힘줄과 살을 지칭하고 있다. 즉 이러한 힘이 들어가는 부분을 지탱하는 역활을 하는 힘줄과
살을 의미한다.
그럼 생각을 해보자!! 음악에 근육이 필요한지? 난 지금까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고, 아무런 상관관계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음악엔 근육이 필요하다고 깨닫게 되었다.
음악은 음을 가지고 즐기는것 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자신이 느낀 음을 전달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읖조리는듯한 조그마한 소리로 상대방에게 어떠한 음을 표현하여 전달하였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겠지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역동적인 음악을 전달하고자 할때는 힘이 있는 음악이 필요하며, 또한 힘이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기자신이 충분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 글을 쓰는 도중 갑자기 웃음이 나온다. ㅎㅎ 이거 서론이 너무 거창하게 쓰여지기 시작해서<논문처럼,,>
<지 뱃살 빼기 위해서 시작한 운동,,, 최근 쬐끔 근육이 나와서 자신감이 생겼는지,,, ㅎㅎㅎ>
그냥 이야기 하면.. 좋은 음악 좋은 연주를 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자기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또한 데뷔초기부터
현재까지도 힘이 있는 음악을 선사해 주었다고 생각되어진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부러워 했던 기타리스트들의 근육과 그들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 해볼까 한다.
밴드 RATT의 기타리스트인 워렌 디마티니...
이 사진을 보면 무엇이 느껴지십니까? 그렇죠!! 벗을까 말까?벗을까 말까? 반쯤 내린 자켓,,
곁눈질로 관객들을 바라보며,, 망설이는듯한 모습입니다.
솔직히 벗어도 별 볼게 없습니다.
랫의 음악은 항상 좋았지만,, 너무 말랐던 워렌디마티니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참고로 최근에도 엠피삼에 예전앨범 넣어서 듣고 다닙니다만,,, 뭔가 아쉬운 몸매,,,
왼쪽 전성기 시절의 제이크이리의 사진,,, 이걸 보면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부분이 어디인가요?
팔뚝입니다.!!! 저는 무거운 것도 별로 안들었고,,, 해서,, 어렸을때 부터 팔뚝이 무지 얇았습니다.
얇은 팔뚝 때문에 여름에 반팔 티셔츠 조차 입기가 싫었습니다.
늘 왼쪽 사진을 보면,,, 나도 자켓입고,, 소매좀 걷어 올려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지금도 저 팔뚝처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중이지요.. 오른쪽은 가장 최근의 사진인데,, 다른곳의 노출이 없어서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팔뚝만은 여전하군요,,, 그게 팔뚝힘으로 헤비메탈계 리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밧엣더 문~~!! 강렬한 16분음표의 리프들 캬~~
늙지 않는 기타리스트인 덕앨드리치입니다.
전성기 시절에도 그다지 근육량은 없어 보입니다만... 현재 49세로 20년전 사진과 비교해 보아도 전혀 늙지 않았네요.
또한 화이트스네이크 라이브에서 웃통을 완전 벗고 다니는둥,,,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올까요?
복근선도 현재 살아 있는듯 합니다. 꾸준한 자기 관리및 유지로 항상 박진감 넘치는 기타리프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역시 근육이 필요합니다~~!!!
전광석화 처럼 빠른 얼터네이티브 피킹의 황제 폴길버트의 사진,,,
거의 근육이 없는 삐짝 마른 체형인데,,,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아시듯,,팔뚝의 근육이 여러갈래 찢어져 있습니다.
바로 이건 근육운동을 해서 생긴게 아니라,, 기타를 하도 많이 쳐서 ( 피킹질 )을 해서 생긴 근육인것 같습니다.
뭐,, 근육이 없어도 나이가 들어도 이렇게 유지관리 했다는데 높게 평가합니다.
섹시함 그대로인,,누노 베텐커트,,,
두툼한 입술에 뇌새적 관능미를 지닌 누노,, 전성기 시절의 근육을 그대로 간직한듯,, 최근에도 가끔 웃통을
벗고 연주를 하더군요. 보여줄게 그렇게 많은지,,,음,,,
<하지만 단 한가지,,, 저 올챙이 배꼽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진짜 근육을 본격적으로 하다면 이렇게,,,
80녀대 시절의 조지린치는 정말 매끈한 몸매였고 현재는 근육맨으로 바뀌었지요.
현재 57세 정도 되고요,,,
최근 잡지에서 읽은 그의 인터뷰를 보면,,, 딸이 중학생 정도 였을때, 차를 타고 딸을 마중을 나갔다고 합니다.
딸 친구들이 그 멋진남자 누구냐고 다음날 물어 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딸도 아빠라며 자랑을 했다고
하니,,,,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어느정도 운동을 해서 좀 보여줘야 할듯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렙비치,,,
마른편도 아닌데,,근육이 원래 없었습니다,,, 지금도 없고요,,, 덕앨드리치랑 같이 화이트스네이크 밴드 무대에 서면,,,
왜이렇게 사람이 작아 보이는지,,, 키가 작다는것이 아니고,, 기타를 덕앨드리치 보다 못친다는 것이 아닙니다.
원래 스튜디오 세션맨출신으로 기타 테크닉만 따지면 덕 앨드리치 보다 한수 위입니다.
그런데 스포트라이트가 덕앨드치가 한데 더 많이 갑니다.
<물론 화이트스네이크에서 덕의 연주가 더 많이 차지 합니다만,,,>
이유는 단순하게 사람이 보았을때 눈이 즐겁고 아름다운 곳에 가는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어느정도의 보여줄수 있는 근육은 필요합니다.
뽀대 넘버워 기타리스트 슬래쉬!! 슬래쉬의 근육은 딱딱한 근육이라기 보단,, 체질자체가 근육질로 되어 있는 형태로
항상 느껴졌습니다. 즉 태어날때부터 체질상 어느정도 많은 이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90년도 전성기 시절의 그의 팔뚝과 최근의 모습 비교해 보아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10년이 흘러도 20년이 흘러도 손색이 없는것,, 더 젊어질수 있는것이 근육운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2012년도에도 슬래쉬 신보가 나왔는데,,, 아직 들어보지 못해서 음악적인 부분에선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테크니션 기타리스트 중에서 스티브바이를 따라올자가 없지요.
전성기 시절의 스티브바이 사진을 보면,, 복근운동은 별로 안한듯 합니다.,
최근에 스티브 바이 사진을 검색해서 봐도,,, 상의가 벗는 사진을 전혀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패스~
미식축구 출신의 기타리스트 인 잭와일드,,,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산적이 되어 갑니다.
근육은 남아 있으나,, 각이 지질 않았습니다.
아무튼,, 잭 와일드는 1~2개월만 바짝 운동해도 예전 모습 찾을수 있을것 같은데,,, 왜 저 산적스타일을
10년 넘게 고수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음악도 예전 같지가 않고,,, 흠,,,
바로크메탈을 창시한 꽃미남 기타리스트인 잉베이 맘스틴,,, 90년대 들면서 부터 사람들은 그를 잉베이 맘스틴이라
부르지 않고,,, 뚱베이 맘스틴이라고 지칭합니다.
근육은 고사하고,, 다이어트가 급선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성기 시절인 80년대 중반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고 있으며,, 저역시,, 좀 날렵하면서 꽃미남 처럼 멋진 80년대로 그가 다시 돌아가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렇듯,,, 음악도 근육처럼,, 유지및 개선이 된 기타리스트들은 최근에 음악을 내 놓아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습니다만,, 유지가 안된 기타리스트들은 아마도 자기 안주에 빠져서 운동도 게을리하게 되어서
좋은 음악을 선보일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하기의 곡을 들으면서 작성되었슴. >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