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재택근무이지만 너무나도 설레였다.  이유는 기다리던 상품의 배송을 기다리고 있었기에..

방금도착한 제품.

2021년을 살아가는데도 이렇게 수필로 고객에게 구매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일본의 악기점,,,

 

짜잔!! 그렇다 내가 그렇게 원했던 앰프

블루기타 앰프1 실버오리지날 버전이다.  머큐리버전과는 다르게 빈티지 채널이 명기.

 

이 앰프는 당시에 발매가 되었을때 구매를 한번망설였었고.

그 이후에도 살까 말까 여러번 망설였던 앰프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토마스 블룩 아저씨가 만든 앰프인데도 말이지...

 

하기 링크의 글을 보면 내가 언제 이 앰프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는지 당시 토마스 블룩 프로모션때

참가했던 글을 남겨두었었다.

 

https://guitarplayer.tistory.com/search/bluguitar

 

Guitar Player

Guitar 좋아합니다. 음반 좋아합니다. 콘서트 좋아합니다. 가끔 음원 및 악보공유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정중히 사양합니다. 정보공유및 음악이야기는 언제나 오픈마인드 입니다.

guitarplayer.tistory.com

 

내가 썼던 글을 다시 읽었는데 이게 벌써 7년가까이 되는 과거가 되었나

너무나 시간이 빠르구나..

2년6개월 군복무라면 벌써 두번은 끝내고 세번째 군복무에 제대가 눈앞이 되는 시간이 되는것인데

나는 이제야 왜 이 앰프를 구입했는지 내 자신도 모르겠다.

 

 

바로 테스트들어가보자.

몇일동안 이것만 가지고 놀겠구나.

이번의 이 행복감이 제발 한달이상만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금일 토마스블룩의 기타워크샵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시부야 이케베입니다.
이번이 저에게 있어서 이 기타리스트와 만나는것이 세번째 인데,,,
오늘도 설레였습니다.

 


예약제 세미나였고 정원 20명의 소수팬들만을 위한 세미나였습니다.

워크샵은 17:00부터 18시20까지 1시간 20분 넘게 진행되었으며 
정말 많은 이야기와 해설을 들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워크샵 회장앞에 작게 붙혀진 포스터,,,  진짜 조촐합니다.

솔직히 그렇게 유명한 뮤지션이 아니라서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작년에도 선보였던적이 있던 AMP1과 풋콘트럴러 사진입니다>

 

예약제 세미나였고 정원 20명의 소수팬들만을 위한 세미나였습니다.

워크샵은 17:00부터 18시20까지 1시간 20분 넘게 진행되었으며 
정말 많은 이야기와 해설을 들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총 4개의 파트로 나뉘어서 기타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1.토마스블룩이 개발하고 설립한 페달형 앰프 AMP1의 본체기능 및 활용방법
2.전용 풋 콘트롤러의 기능및 AMP1과의 링크소개
3.이번에 또 새롭게 개발된 전용 잭
4.AMP1를 개발하면서 이 앰프에 맞는 캐비넷.
캐비넷은 12인치 한방인데 두종류가 출시되는데요 하나는 작은 사이즈의 나노캡
그리고 다른것은 조금 큰 사이즈인데 이것은 팻캡이라고 합니다.
사이즈가 조금더 커서 유닛이 하나더 들어간 것이 아니며 마그네틱이 조금더 들어갔기에
사이즈가 조금더 커졌다고 합니다.  둘다 12인치 한방들어간 것입니다.

사운드성향은 마샬 그린백과  펜더 빈티지30에 들어가는 스피커의 중간 사운드이며,

이 나노캡이라는 캐비넷으로만 거의 주로 오늘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만  12인치 4방과
견주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사운드였습니다. 토마스블룩도 그것을 계속 강조하였습니다.

상기의 4개파트의 설명을 하면서 중간 중간에 데모연주를 보여주었습니다만 그 세트리스트는
하기와 같습니다.


Set List
1.My house is green
2.I Won't Forget
3.Stratking
4.Paul's Blues 

 

<나노캡 전면부 모습입니다. 전면부 사진찍는다고 하니 토마스 블룩이 사진 잘 찍으라고 알아서들어주네요> 

전면부 메쉬에 작은 나무 판넬이 있는데 그 판넬의 효과로 음이 퍼지는것을 잡아주었고 그것도

토마스 블룩이 고안했다고 합니다. 

<나노캡의 후면부입니다. 밑에 사각 구멍이 하나 더 있는 것은 개방형으로 사용하여 펜더톤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탈착가능하게끔 만들었다고 합니다.>



<새로나온 그의 DVD를 구입하고 토마스 블룩과 한컷 찍었습니다.  일년에 한번씩은 찍으니

  토마스 블룩도 저를 기억해 주더군요.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앰프와 풋콘트럴러 그리고 캐비넷에 대한 설명과 데모연주를  모두 마친후 워크샵 참가자들과 Q&A및 팬들과의 사인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Q&A시간때 이야기 되어진 것을 조금 간추려 보면,,
▲Q:AMP1앰프가 출력100인데 이번에 이 앰프에 맞추어서 개발된 캐비넷이 60 입니다
        사용상 문제가 없는지요?
  A:AMP1가 상당히 작은 사이즈이지만 오늘 이곳에 와주셨던 분들이 체험하셨듯 상당히

       라우드한 앰프입니다
       앰프 마스터 볼륨을7이사 올리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Q:이미 AMP1을 구입하여 레코딩에 활용하였습니다만 레코딩시와 라이브시에 조금 뉘앙스에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 라이브에서 PA스피커에 물려서 활용합니다만 팁이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A:저는 이 앰프를 레코딩과 라이브시에 모두 같은 음질과 음압으로 설계했으며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스피커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이파이 같은 경우에는 조금 달라질수 있으니 스피커를 다른쪽으로  전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Q: 오늘 이 세미나를 통해서 정말 큰소리가 나는 앰프라는 것은 실감했는데  오늘 이 세미나에서           

         마스터 볼륨을 최대로 몇으로 설정하였나요?  

         그리고 밴드와 같이 합주를 하면 묻히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A: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독일에서 G3와 같은 것을 했었어요.

         빅터스몰스키와 울리히 존 로스 그리고 저이렇게  협연을 했었죠.  

         여러분들도 아시듯이 빅터스몰스키는 ENGL을 쓰고 울리히 존 로스는 마샬을 쓰고 둘다
         4 X 12인치 캐비넷을 사용을했었습니다. 저는 제가 개발한 나노캡 <12인치 한방짜리>에

         물려서 사용을 했었는데  전혀 소리가 묻히지 않았고 사운드 방향이 밸런스가 있었습니다.
         울리히 존 로스의 경우는 정말 라우드한 사운드를 내기로 유명한데요.  

         그 울리히 존 스가 이 앰프와 캐비넷을  보고  구입까지 했습니다.

 

▲Q:현재 토마스블룩씨가 사용하는 피크가 홈베이스형 거북이껍질로 알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홈베이스형이 아닌 티어드랍형입니다. 왜 바뀐건가요?
   A:아닙니다 둘다 사용합니다 <하면서 호주머니 속에서 토마스 블룩이 기존의 피크를 꺼냄>
         홈베이스형 사용할때는 지미헨드리스음악과 제음악일때 주로 사용하고 티어드랍형은

         리치블랙모어 연주할 때 주로사용합니다.


▲Q:사용하는 게이지와 스트링 메이커를 알려주세요?
   A:ERNiE BALL / RPS #2241 HYBRiD SLiNKY RPS H 09-46 사용합니다.  

         어니볼현이 예전에는 내구성이 약했죠.  여러분이 아시듯 제음악에는 아밍과 벤딩효과의

         연주가 주를 이룹니다.  하지만 이제품은 내구성이 강해서  좋습니다.

 

▲Q:지미헨드릭스 트리뷰트 공연과 연주 앨범이 많이 발매가 되었는데요.

         만약 지미헨드릭스가 살아서 지금 개발하신  이 앰프를 사용한다면 어떤 톤 세팅으로 어떻게 

         연주를 할까요?  가능하면 이자리에서 톤 세팅을 하셔서 연주를 보여주실수 있는지?
   A:좋은 질문입니다.  저는 지미헨드릭스를 좋아해서 집에서 거의 지미헨드릭스의 빈티지 페달들을        

         죄다 모아서 가끔 연주합니다.  이 앰프설정을 클린으로 하신후 퍼즈로 중역대를 잡으면 됩니다.
        <준비된 회장에 퍼즈가 없자... 이케베 스탭에게 퍼즈 페이스 빌려달라고 해서 바로 연결해서 
         서프라이즈 데모도 보여줌>

 

위  Q&A 이외의 여러질문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모두 중간중간에 직접 이 앰프와 콘트롤러를

이용하여 모든 데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이후 사인회와 사진촬영을 했는데 오늘도 사진을 같이 찍을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싸인 받아온 그의 새로운DVD  아직 못봤습니다. 방금사온 따끈한 것이라서,, >


<지금까지 모아온 토마스 블룩 관련 상품들..>  중요한것은 앰프를 아직도 못샀네요.

총알좀 장전해야겠습니다.

 




토마스 블룩을 너무 좋아하여 그의 컴필레이션 음반을 구입하게 되었다.

토마스 블룩의 정규앨범을 모두 소장하고 있기에 이런 컴필레이션 음반까지 필요할까?라고 자문하여

보았지만 이 음반은 토마스블룩에게도 상당한 의미가 있기에 팬이라면 반드시 들어줘야한다는

의무감이 생겼다.



그럼 이 음반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 해보면,,, 앨범커버가 말해주듯이 팬더 스트라토캐스터가 

표지로 되어있고 앨범타이틀까지 스트랫킹스에 해당한다


즉 이 앨범은 팬더사의스트라토캐스터 50주념을 기념하여 2004년도에 열린 유럽 스트라토캐스터 선수권에 

참가한 출장자들의 컴필레이션 앨범인데  이 대회에서 토마스 블룩이 우승을 하여 그의 명성을

더욱더 알리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토마스 블룩의 오피셜사이트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그는 이 대회에서 우승한것에 대해서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토마스 블룩이 이 컴필레이션에 제공하는 곡은 2곡인데 솔직히 다른 출장자들의 수준도

궁금하였고 유럽 기타리스트들이 인식하는 그리고 표현하는 스트라토캐스터는 어떤 이미지인지도

궁금하여 구입하여 들어 보기로 하였다.


토마스 블룩 이외의 기타리스트들의 수준이 솔직히 엄청나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으며

앤디티몬스계의 음악및 퓨전 재즈등이 아주 잘 녹아든 앨범이라고 생각이 든다.



1. Stratking (Thoms Blug)
2. Message of Love (Marcus Deml)
3. Kom (Pontus Borg)
4. Close to god (Miki Birta)
5. Stratified (Olivier Wursten-Olmos)
6. Touch wood (Paul Rose)
7. Center Street (Miki Birta)
8. Rise and shine (Paul Rose)
9. Still on vacation (Pontus Borg)
10. Funny stuff (Olivier Wursten-Olmos)
11. ´99 (Marcus Deml)
12. Love crimes live (Thomas Blug)




토마스 블룩의 사진과 오른쪽의 상패







어느한곡도 버릴곡이 없는 스트라토캐스터의 향연,,,




내가 가장 좋아하는 토마스 블룩 성님의 앨범의 리뷰를 적을수 있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다.

솔직히 아는 지식이 별로 없어서 리뷰를 정확히 적는것은 불가하지만,,

이 앨범은 1997년도에 발매된 토마스 블룩 성님의 두번째 앨범에 해당하며 2003년도에 복각화 되어서 재발매된 

앨범이기도 하다


01. Still alive [3:28]

02. Longing [4:57]

03. The witching hour [7:12]

04. Electric gallery [5:41]

05. Who’s who [5:09]

06. Love crimes [5:13]

07. Treasure island [4:47]

08. Roots [4:04]

09. Have you ever been to Strawberry Fields [3:56]

10. Rock n’ Roll [2:59]

11. Missin you already [4:17]


상기 트랙리스트 처럼 모두 11곡으로 구성된 앨범인데 정말이지,,, 버릴곡이 하나도없는 주옥같은 곡으로 포진되어 있는 

앨범이다. 발라드면 발라드 블루스면 블루스 락이면 락,,, 펜더 기타 한대로 이렇게 많은 장르를 소화하는 그의 플레이를

듣고 있노라면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좋은 연주는 기본이며 좋은 곡으로 포진하고 있다.  토마스 블룩은 기타 플레이어 이면서도 영화음악에도 손을 대고 있는듯

하다.


어찌보면 좋은 곡을 좋은 연주로 표현한다는 느낌이랄까?  뭐 연주력은 화려한데 곡을 만들어내는 작곡력이 없는 사람이

있을수 있고, 작곡력은 뛰어나지만 연주력이 무엇인가 조금 아쉬운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토마스 블룩 성님은

이 두가지를 모두 완벽히 겸히하고 있는 기타리스트임에 분명하다.


이 앨범에 대해서 아직도 못들어본 사람이 있다면 제발 구해서 들어 보라고 권해보고 싶은 앨범이다.

좋은 앨범 한가지를 알게 되면 몇주일혹은 몇개월동안은 출퇴근 시간에 귀가 즐겁고 마음도 들떠서 즐거워 지게 마련이니

즉 삶의 원동력이 되는 음악이라고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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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 인터넷에서 토마스 블룩의 레슨디비디를 4개를 주문,,,

사진위에 한넘이 먼저 왔고,,나머지 3개가 오늘 도착했다.  무진장 기쁘구나~~~

독일에서 건너온 넘들,,,  솔직히 기쁜 이유는 토마스 블룩을 너무 좋아해서 기쁘고,,,

음반천국인 일본에서도 토마스 블룩 CD나 DVD등이 구하기기 무지 힘들었다는 것이다.


천천히 한개씩 보면서 리뷰를 추후에 남겨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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