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I VS CHAR - STEREOCASTER

2014. 3. 29. 14:30MY CD STORY


스테레오 캐스터?  내가 기타는 조금 아는데 스트라토캐스터는 아는데 스테레오 캐스터가 뭐야?

이거 오타난 것을 그대로 앨범명으로 적은것 아냐? 라고 생각하게 하는 이 앨범명.


HOTEI가 사용하는 텔레캐스터와 CHAR가 사용하는 스트라토캐스터의 합성어로써 이 앨범은 

2006년도 호테이가 여러 뮤지션과 콜라보로 앨범을 제작하면서 발매되었던 싱글에 해당한다.


호테이라?  사람들은 호테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할까? 사무라이 픽션이나 킬빌같은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일본의 전설적인 보위 시절의 기타리스트?  아니면 포이즌 같은 곡으로 그의 솔로 활동시절부터 알게되어서

보컬겸 기타리스트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처음 들었던 음악적인 배경이 많은 분들의 머리속에

대표적인 이미지로 남아 있을것이다.


<여기서 또 삼천포로 이야기가 빠질지 모르겠지만,,  사람들 사이에 첫인상이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처음 받은 인상및 이미지가 그사람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사람들 사이에 자리매김 하게 되고,,

그 첫인상을 바꾸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로 하게된다.  갑자기 첫인상 이야기를 하게된 이유는

사람들 마다 호테이를 처음 알게된 시기및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첫인상에 대한 이야길 하게 되었다>


나에게 있어서 호테이의 이미지는 보위시절의 꺽따리 기타리스트로 기억이 된다.

그리고 이 꺽따리 기타리스트 피 속에는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는것과 더불어

고등학교 시절에는 여자속옷등을 훔쳐서 경찰서까지 가게되는 변태적인 요소와 호기심이 가득했던 

아티스트정도,,, 그리고 이마이 미키같은 아름다운 아내를 가지게 된 기타리스트에 해당한다.


그러한 호테이가 2006년도 많은 선후배 뮤지션과 콜라보를 하게되고,, 브라이언섹쳐 및 char와 같은

선배 기타리스트들과 콜라보 앨범,,,

호테이가 지향하는 음악적 장르는 락큰롤에 기반을 하는 음악이고, 

일본의 대들보적인 존재의 기타리스트인 char의 음악은 블루스및 크로스오버를 기반으로 한 음악인데,,

이 싱글음반에서는 두사람이 지향하는 음악적 색깔이 절묘하게 교집합으로 표현되어 있다.



또한 듣는 재미로써 텔레캐스터 기타와 스트라토캐스터 기타의 특징적인 사운드를 캐치하여서 음반을

제작한듯한 인상이 있어서,, 평소에 탤래캐스터 기타와 스트라토의 사운드 특징을 가늠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들으면 많은 참고가 되는 앨범에 해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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