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tar Player

97년도에 발매된 라우드니스 4기의 인도메탈의 1부

당시에 팬들은 이 앨범부터 라우드니스가 조금씩 싫어지기 시작했었다.

너무나 기존 음악에서 벗어난 음악성...

이게 무슨 배신인가???  나역시 그랬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라우드니스 4기의 멤버들도 그렇고  인도 메탈 3부작씨리즈가 명반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

부랴부랴 다시 듣고 싶어서 다시 사서 모았다.

한달전 예약을 해 둔 그공연.
손꼽아 기다렸던 날은 왔고
오늘 메구로로 향한다. 솔직히 이 블라인드 밴드  일본의 하드록의 보물로 손꼽히는 밴드인데 지금까지 공연날이 나랑 맞지않아서 가고 싶어도 본가본 밴드의 공연

오늘 공연을 하는 메구로의 메구로 로쿠메이칸 많은 락아티스트를 배출한 유명라이브장인데 건물의 노후 문제로
앞으로 이전을 할예정이라서 이게 아마
로쿠메이칸에서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공연이 될것이다.

앗  물품 판매장

오늘따라서 더 할인해 팔고 좋았어

이제 공연을 즐겨볼까

굿바이 로쿠메이칸!

오늘의 전리품!

내가 이렇게 다큐멘테리를  방송하는  그날만 손꼽아 기다려 본것은 처음이다

보존해둘려고 블루레이까지 만들어놨다

다 보고느낀것은 씁쓸하고 어두운 느낌

꿈을  버려야했던 원멤버와 그 꿈을 이룩한
타마키 코지 조차도 원래 이루고자 했던 작은 그시절의 목표로 되돌아가고픈 느낌

저번주에 가장 큰 뉴스는 아마도 나카야마 미호의 사망 뉴스였던것 같다.

이혼후에 다시 일본에서 활동을 했어도 내가 기억하는 나카야마 미호는 90년대 음반들뿐이며,

그렇다고 해서 큰 팬은 아니지만 아직 60도 안된 나이에 사망했다라는 사실이 나를 놀라게 한다.

그녀는 사는 동안 진짜로 행복했을까?

캬~!   이게 진짜 음악이구나.

프로그레시브의 명반 순례중

처음에 이 앨범을 들었을때. 이게 일본밴드인가?    아무리 들어도 서양밴드와 같은 느낌만 가득했는데

너무나 멋진 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