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Marty를 잊을수 있다!!
한국에서 사온 메가데스 신보인 13 앨범.
앨범을 커버에 붙어있던 스티커에는 이 음악을 듣고 과속운전을 하면 책임을 못진다는 문구의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솔직히 얼마나 자신감 있게 만들었기에 그런 문구까지 붙여서 만들었을까? 라고 의심하면서, 전곡을 다 청취하였다.
역시 김원장이 추천할만한 앨범이라는게 새삼 느껴졌다.
메가데스의 데이브 머스테인은 늙지도 않는지,, 아니면 회춘을 했는지,, 본 앨범이 13번째 앨범인데 이 앨범의 사운드는 그들의 최고 전성기인 3~4집을 연상케 하는 리듬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전작에서도 멋진 플레이를 펼쳐준Chris의 플레이도 한층더 메가데스적으로 바뀐듯한 느낌이 있어서 그들의
전성기 사운드가 그대로 녹아 있는 앨범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이젠 정말 Marty의 기타를 잊을수 있을것 같다.
그런데,, 언제 부터 한국 라이센스반에는 해설글귀 한글자도 없을까? 예전에 한국반 음반 살때만 해도 라이너에
앨범에 대한 해설이 있어서 그런거 읽어 보는 재미도 솔솔했는데.. 이 앨범은 해설지도 없었다.
그냥 인터넷에서 구글링 해서 앨범에 대한 얽힌 이야기는 검색해서 보라는 의도인지,, 아니면 메가데스의 수요량이
없을듯 하여 해설지까지 준비를 하지 않은것인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음반을 구입할때, 음반정보를 볼려고 하는 리스너들도 많을텐데.. 아마도 이런 저런 이유로 조금 비싸더라도
CD로 듣는 사람들은 일본반을 선호하는것이 아닐까?
그래도 무너져가는 한국음반시장속에서 그나마 이렇게 메가데스의 신보가 라이센스된게 참으로 기쁘긴 하다.
그러면서도 예전에 JIGU레코드에서 나왔던 많은 헤비메탈 라이센스 반들이 생각이 나면서 씁쓸해지는것은
왜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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