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TAR DIARY/My Gear(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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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본 기타 브랜드, 잭슨기타 (미제 솔로이스트가 아니어도 괜찮아)
93년도 잭슨 카탈로그를 보면 덕앨드리치의 광고가 항상 멋있게 느껴졌었다. 그런데 나는 이상하게도 헤비메탈을 좋아했지만 잭슨 기타는 좋아하지 않았다. 이유는... 내가 처음 통기타 학원을 다니고 나서 일렉기타를 배우고 싶어서 개인 레슨을 받으러 90년대 초반에 다닌적이 있는데. 그때 그 선생이 아마도 잭슨 솔로이스트였었다.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후카시를 다잡으면서 기타를 치곤 했는데 한달 레슨 받고 바로 끝내버렸다. 후카시라는 단어가 요즘 젊은이들에게 통용이 될지 모르겠다. 내 세대에서는 많이 쓰였는데. 한마디로 그 선생... 지금 생각해도 그냥 평균정도의 기타 플레이어 였는데.. 무슨 미제 잭슨 솔로이스트를 가진게 프로이상의 실력을 가진것처럼 태도가 거만했으며,,, 연주 실력은 아직 그때 잘몰랐던 시..
2023.06.30 -
오랜만에 구입한 빈티지 재팬 기타 (Feat.영기타 1987년호)
요즘 기타를 치면서 페르난데스에 대한 선입견과 인식이 다시한번 달라졌다.. 지금이야 브랜드의 네임밸류등이 땅으로 떨어져서 뭐 사람들이 쳐다도 안볼기타인데 나는 최근에 연습용 기타로 구입한 기타가 솔직히 너무 치기편하고 소리가 내가 원하는대로 다 내어 주더라. 그러다 생각이 든게 페르난데스면 80년대가 가장 큰 전성기였던 시기였었다. 1987년을 기점으로 조금씩 기타 브랜드의 판도가 달라지기시작했다. 아이바네즈 RG5시리즈 계열이 막 이때부터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오늘 집에 도착한 기타는 87년도에 나온 FR-65모델인데 광고속 기타리스트는 블리자드 밴드의 기타리스트이고 카탈로그를 보면 원래 이 모델은 4가지 색상이 존재를 하는데 아마도 처음에는 저 자주색 칼라나 레드칼라의 메이플 지판의 사양..
2023.06.28 -
Ulanzi-LS26 마이크 암
마이크를 샀는데 탁상용 마이크 스탠드를 살려다가 고민끝에 울란지 마이크암 구입했다. 책상위를 점령하는 것이 싫어서 였는데 생각보다 알루미늄 재질이라서 튼실해보인다. 이제 주말에 유트브에서 흘러나오는 부르고 싶었던 한국가요를 부르면서 놀수 있어졌다.
2023.06.06 -
우리집 POD2.0 [세번 사고 팔고한 결과물]
솔직히 기타치는 사람들중에서 표디 안가져본 사람들이 있을까? 그만큼 유명하고 지금도 이 혁신적인 발명품은 사람들을 설레게한다. 나역시 세번정도 가지고 있다가 상위플래그쉽모델 나오면 이녀석을 팔고 그랬는데 4월달인가,, 유트브에서 2.0에 대한 폼푸질을 하게 되는 동영상을 보게된다. 이제는 다시는 안팔련다. 그냥 기념품으로 짱박아 둘련다. 다행히도 상태가 좋은넘이 입수가 되었다. 거기다가 초기형 말레이시아산 모델,,,ㅎㅎ
2023.06.05 -
두번 사게된 오늘온 장난감
오늘온 장난감을 올려보도록 하자. 솔직히 신선하지는 않다. 예전에 구입했다가 이사했을때 팔았었던 기타 이펙터이다. 그게 무엇이냐면 Johnson J-STATION이다. 당시 판매했던이유가 현재에도 집에 보유중인 밀레니엄 앰프만 있으면 어차피 Johnson J-STATIO이 똑같은 소스에서 나온 하위모델이니 조금이나마 짐을 줄이자는 취지에 판매를 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큰 앰프의 경우 전원을 거의 켜지도 않는다. 즉 편이성을 생각하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이야기에 해당한다. 그러다가 얼마전 유트브를 보다가 이 유트버가 POD2.0과 더불어 이 이펙터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보게 되었는데 제이스테이션이 코러스가 이렇게 좋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폼푸를 받은 동영상을 한번 올려보자 게인앰프는 솔직히 디지털냄..
2023.06.03 -
오늘 도착한 궁금했던 기타
94년도 영기타를 보고 있으면 궁금했던 기타가 있었다. 당시에 그레코에서 나온 GP시리지인데.. 아이바네즈 RG라인 야마하의 YG라인 아리아프로 MD였었나? 뭐 그리고 그레코 GP나 WP였었다. 특히 이 그레코의 gp는 시장에서 매물이없었는지 잘 보이지 않아서 궁금했었는데.. 탑이 아메리칸 베이스우드가 올라가있고 버스트피니쉬였기에 너무나 궁금했던 기타였다. 그러다 딱 내 레이다에 잡혔다. 첫대면... 94년도에 나온것인데... 이런 민트급은 나를 설레게 한다. 상태가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구입전에는 후지겐 생산인가라고 추측하면서 구입을 했는데 이건 후지겐이 아닐것이라고 확신이든다. 견고함. 단단함. 땅땅함이랄까... 이게 첫인상인데 아마도 팬더재팬인 다이나제작소에서 만든것같은 인상이 짙다. 오랜만에..
202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