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사택에서 지낼때 간단히 녹음하면서 즐길수 있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구입했었다.

그게 AXE  I/O One이었는데,,   그거 가지고 놀다가 앰플리튜브 맥스5랑 톤엑스 맥스로  다 업그레이드 시키고

한마디로 돈은 돈대로 다 나갔었다.

 

당시에 구입하고자 했었던 오인페는 솔직히 오늘 포스팅하는 오디언트 소노인데,

나온지 한참되고나서 막상 구입하려고 하니,  일본에서는 판매를 하는데가 없더라 

그래서 당시에 AXE  I/O One으로 구입을 했었다.

 

몇일전 동경집에서 앰프랑 기자재 체크를 하면서 놀았을때 역시 소프트웨어가 아무리 발달해도

손에 만질수 있는 하드웨어가 좋다라고 느껴졌다.  

 

따악 그 찰나에 이 물품이 내 레이더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구매를 망설였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 오인페 컨셉이...  

진공관이 박혀있긴해도  결국에는 투노츠에서 제공하는 가공 캡을 구입하지 않으면 확장성이 없다라는 것과 더불어

동경집에 톨페도 라이브가 있어서 그냥 그것쓰면되는데 굳이 이게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조금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샀고,,, 물건을 도착했고,,, 그러니 놀아줘야 하고....

Audient sono 한글매뉴얼.pdf
7.58MB

 

오늘 이러고  아침부터 쭈욱 놀았다.

이 소노의 활용법은 기존의 꾹꾹이를 물려서 활용하면되겠다라는 것으로 결론이 지어졌다.

 

앞으로 값싼 중국산 클론페달들 모아서 소노에 맞물려서 놀아봐야겠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지만  값싼 중국산 클론페달?   요즘 엔화가 완전 바닥을 치고 ,치고, 치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 값싸다라고 생각했던것도 값싼느낌이 안든다.  그래도 정규페달들도 동시에 가격이 다올라갔기에 값싸다라고 인식해줘야지..

 

사이즈 비교를 위해서 두 인터페이스를 나열해 보았다.

 

올인원으로 그냥 컴퓨터와 일체로 녹음만 생각한다 한다면 AXE/IO One이 좋으며,

컴퓨터 없이 그냥 페달 물려서 연습이나 공연시에도 활용하고 싶다고 하면 오디언트 소노도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24년 4월 27일 집에 도착한 기타

골든위크 첫날인데,  아침에 동경집에 돌아왔다.
오늘에 딱 맞추어서 기타를 한대 구입을 했는데, 이거 받고 나서 놀라자빠지는줄 알았다.
포장을 너무 무리하게 한 느낌이랄까? 이렇게 까지 포장을 안해도 되는데.. 

아무튼 포장 벗기는것만도 짜증이 났는데 원했던 색상과 기타이니 그래도 조금 기뻤다.

솔직히 저번에 구입한 페르난데스 보다는 상태가 그다지.. 그래도 이정도면 A정도의 레벨이고

저번 페르난데스의 상태가 S였었다고 생각한다.

일단 기타 셋업및 크리닝하는데만 30분이상 투자하였다.  

 

요즘들어 뭔가 새로운게 갖고 싶었다. 즉 기타겠지...

그런데 얼마전에 여행도 갖다 오면서 총알이 없었다.

 

그러다 일주일에 발견한 이기타,,,  

상태가 너무 좋아보았다.  

오늘 도착했다.

그렇다 이번에도 또 페르난데스다.

가격이 너무 저렴했다.

 

이게 나온지 34년이 되었는데,,  금속에 부식도  없고..

 

처음에는 나는 이 헤드만 보고 87년도에 나온 FR55로 알고 있었는데

미묘하게 픽업이 다르더라,  페르난데스 카탈로그를 다 뒤지고 나서 알게되었다.

언제나온 모델이며 정확한 모델명을 1990년도에 나온  FR-55였다

분명히 이 핑크색은 카달로그에는 게재가 안되었는데 웹검색을 해보니 FR-55가 맞는것 같다.

 

90년대 페르난데스 카탈로그를 보면 눈길을 끄는 제품이 몇개 있는데 그게 바로 넥까지 전부 도장이 된 모델들이었다.
뭐 90년대 중반에 라크앙시엘의 켄 시그네춰를 보면 빨간색 넥이 등장하는데 아마도  90년대초반에 빌로렌스에 나왔던 기타도 붉은색 넥 도장을 했었던 기타가 있었다.
그런데 그와 반대로  켄사이몬즈가 컴뱃에서 만들어서 사용했었던 그의 시그네이쳐 모델은 파란색 도장이 되어있었다.
 

Beach house-BloomBeach house-Bloom

바로 이 기타...  나는 최근몇년간  파란색 넥도장을 한 기타는 컴뱃에서 나온 기타가 최초라고 착각을 했었는데
1990년 페르난데스의 카탈로그를 보면 그게 가장 최초였었다.
 

바로 FR75인데  90년도 버전은 넥까지 도장이 되어서 발매가 되었다라는 것을 최근 몇년전에 알게되었다. 
그래서 오늘 도착한 것이 바로 이것인데...  사진이나 몇장 남겨보도록 하자.
 

한시간 동안 딱고 스트링교체하고
오일좀 먹힌후



 
 
 

AmpliTube 5 MAX V2와TONEX MAX를 구입하다
se쓰다가 더 많이 쓰고싶다고 생각되어서
충동구매

 

연말에 동경집으로 돌아오니 주문을 해놓은 투노츠의 리볼트 프리앰프가 도착해있었다.

몇년전부터 사운드의 키를 쥐는 것은 프리앰프가 아닌 파워앰프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이넘의 프리앰프에 대한 욕심은 없어지지 않는것 같다.

또 거기다 나의 경우에는 진공관 한알이라도 박혀있는쪽을 선호하는 편인데...

일단 장난감은 도착했는데...  연말 연휴에 조금 만져봐야겠다.

집안에 줄끊어진 기타들이 투성이라서 오랜만에 기타관리좀 해봐야겠다.

 

아무튼 이 장난감이 올해들어 사는 마지막 장난감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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