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 모르겠다.

내가 요즘 무엇을 하고 있는지?

시간만 빨리간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일주일로 느껴진다.

바쁜것은 아닌데,  무기력에 아무것도 하고 싶은것도 없고

기대되는 것도 없게 느껴진다.

얼마전,  양앤님의 댓글로 페르난데스의 자기파산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일본을 44년동안 지지해오던 페르난데스...

 

나는 개인적으로 아이바네즈나 ESP와 같은 브랜드 보다 페르난데스가 서민적이고

마음만 먹으면 살수 있는 리즈너블한 가격대이기에 대중적인 이미지가 아주 강한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burny라는 브랜드로 깁슨에 정식 로얄티를 지불하면서 7,80년대 발매된

Burny레스폴은 나와같은 미제기타를 향한 기타키즈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브랜드인데...

 

 

파산이유가 중고시장을 대두로한 경쟁격화등의 업적악화...

즉 애들이 중고만 찾다보니,,  페르난데스에서 신제품 내놓아도 다들 사지를 않으니...

 

즉 나같이 중고품만 사는 얘들이 문제였다라는 것이다.

 

저  반성합니다.  누군가  어떤 대기업이 제발 페르난데스 인수해줘서 다시 재생하길 바랍니다.

반드시 페르난데스 신제품 구입하겠읍니다.

 

잠자기전에 유트브 쇼츠를 보는데 

행복이란것에 대해서 나왔다

이 짧은 세 구절이 아침에 일어나서도 기억이 나더라

그런데 세번째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라는 것] 이 구절이 왜이렇게 내 마음을 더 슬프게 할까,,,

내가 요즘 뭘 자주 보고 있고...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이 티스토리에 남겨야겠다.

 

처음에는 악보 교재나 씨디 산것 포스팅할려고 했으나 

다 귀찮다.  내가 올려두었던것들 조차 내가 잘 안보고 있었다는것을 최근 알게되어서

포스팅자체는 시간이 엄청 많아서 진짜 한가 할때 올려야 겠다.

 

 

 

1.요즘 최대의 관심사는 케이팝 여자 아이돌그룹

 

난 솔직히 소녀시대나 카라가 히트를 했어도 멤버도 모르고 음악도 안들었다.

트와이스가 나왔어도,,,  그냥 멤버들 되게 많은 그룹이구나 정도로만 인식했었다

일본에서  살고 있어도  나의 거주지는  한류 문화자체가 잘 전파되지 않은 곳에서 살고있고 ,

티브이 자체를 잘 보지 않으나  뭐가 어떻게돌아가는지 잘 모르고 있었다

방탄소년단 멤버의 이름도 모른다.  지금까지,,  그런데 다이나마이트는 워낙 라디오에서 많이 나왔으니

알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전에 뉴진스를 알게 되었고...  이 뉴진스  멤버들 이름까지 외우게 되었다.

그리고 최근에 보게된게 에스파를 알게되었다,

최근에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노래라고 검색하니 슈퍼노바 라는 곡을 알게되었고,,,

음....  이여자가 카리나 라는 이름까지 알게되었다.  인기많은것 같더라..

이곡도 더불어 아마겟돈이라는 곡까지 듣게 되었는데 나한테는 그다지.....

 

그러면서 알게된게  (여자)아이들((G)I-DLE) 이다

처음에 듣게된 곡이 퀸카인데,, 그냥 흥이 나는 곡이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다음에 본 뮤비가 이것인데,,,   노래 좋더라..

그리고 알게된게 이 전소연이라는 여자싱어가 대단한것 같더라...

 

앞으로 더 탐구하고싶은 한국의 제4세대 여자 아이돌이 너무 많다.  그런데 나쁘지 않다. 

이유는 내 스마트폰의 노래들이 솔직히 80년대 메탈이나  90년대 가요들이었는데

이런 최근 젊은사람들이 즐기는 음악을 알게 되면서,,,   느끼는것은 내가 너무 자기만 좋아하는 분야의

음악만 듣고 살았던,,, 즉 너무 편식을 했었던,, 너무 보수적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최근 유트브를 계속 보고 있는게 마티프리드먼의 신곡인데,,

씨디는 당연히 사야하는데 그냥 줄곧 그의 신보를 듣고 있다.

 

5월에 나온 신보인데 전곡이 다 유트브에 공개가 되어있다.  

멜로디의 향연이네... 이건 씨디로 소장해야한다.

 

최근 나의 유트브는 질풍가도를 자도 안내해준다.

난 솔직히 일본만화 근육맨이 한국에서 방송된지도 몰랐다.

 

연도를 찾아보니 내가 벌써 일본에서 살고 있을때 방송이 되었더라..

그러니 나는 당연히 몰랐지..  아니,,  아마도 내가 지금 계속 한국에 쭈욱 살았서도 몰랐을것이다.

 

그런데 이노래가 커버된 기타들이 많이 나와서 유트브 알고리즘에 계속 소개가 되었고

타미김이 몇년전에 다시 기타쳐서 올리더라,,  뭐 펜타 밖에 안보이는 단조로운 플레이던데  당시 그냥

대충 쩐 받고 대충 펜타로 친것같던데,,,, 역시 펜타의 위대함이랄까,,

쫙쫙 먹어주는 펜타토닉,,,,,

 

갑자기말이 바뀌는데,,, 뭐 일본에서는 펜타에서 탈출이라는 시리즈 부터 이 스케일에서 벚어나는 개성이 강한

스케일로 도전하자라는 교본도 많은데...  내가 궁금해서 거의 다 가지고 있는데,,,

일본어 책이나,,  미국/ 영국잡지나,,  스케일은 벗어나서 약간 세련된 표현할수있어도 결국 펜타 더라고,,, 쯔 쯔 쯔

예전에 내가 좋아하는 기타교본책이 있는데 그 저자의 이름은 타카이 히사시.

이사람은 원래 엑스재팬의 멤버였는데 인디시절의 엑스재팬에서 탈퇴후

롬멜이라는 밴드에서 활동하다가 일본GIT에서 강사를 하다

솔로앨범을 발매도 하고 상기의 교본들도 발매하고, 기타선생도 되고 그랬는데 최근에는

뮤지컬에서 연주를 하고 있는데, 최근 업데이트 되는 소식이 없어서 죽었는지 살아있는지 자체를

모르겠다.

 

 

예전 이사람의 시그네이쳐 모델이 발매가 되었는데,  내가 알고 있기로는 8대인가,  10대인가?

이시바시에서 후원해서 만들어져 나왔다고 알고 있다. 

그 기타가 너무 갖고 싶은데 도통 보이질 않는다.

보이지를 않아.

 

어차피 갖지도 못할것,, 이미지나 인터넷에서 불펌해 보자

 

 

 

 

 

이모델 ,,, 텔레바디  플로이드 로즈,,, 그시절 야마하에서도 나왔었지

비슷한게...

그런데 이건 더 멋진 느낌.. 그 야마하껏 보다..

 

 

5월들어서 처음으로 알게된 뉴진스

최근 몇주동안 계속 내 스마트폰은 뉴진스의 곡으로 무한반복중이다.  

 

사람들이 재밌다고 해서 2주동안 넥플릭스에 본 한국드라마.

한국드라마 한편이 1시간20분 정도 하는데,,  쇼츠에 중독이 되어서 그런지 이제는 한편의 드라마를 3번나누어서 보고 있다.  뭐 아무튼 재밌게 본 드라마,  태양의 후예, 나의 해방일지를 보지 않았기에 김지원이라는 이 여배우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최근 유트브 알고리즘의 소개로 알게된 기타리스트 김진산..

아... 연주를 보는내내,,,   나는 지금껏 뭐를 하면서 나이를 먹은것인가?라는 생각만 들었다.

 

아니,,, 이런 곡을 중2가 작곡을 하는것이 가능하단 말인가?

 

 

 

요즘갖고 싶어지는 랜드스케이프 기타.

 

LANDSCAPE SE-01  나일론현 혹은 스틸현 동시에 둘다 적용가능하며, 범용성하나는 정말 좋네라고 생각하게된 기타

아,,,  이걸 언제 가질수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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