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두편의 영화를 보았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영화의 줄거리도 몰랐고, 주인공이 누구인지도 몰랐다. 솔직히 난 저 포스터 하나와 평가가 좋은듯 하여 보게되었다.
영화 포스터만 보고 나는 츄리닝 입은 젊음이가 사랑을 하니 멜로물 영화로만 알고 있었다.
그리고 주인공 같은 이 젊음이,,, 요즘 이런 얼굴이 한국에서 인기가 있나 라고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젊음이 한국에서 꽤 유명한 사람 같다. 영화 보기전에는 노래하는 아이돌이겠지 라고 생각
했는데,, 검색해 보니 배우더라,,, 그렇구나...
당신이 누구이건 중요하지 않다. 나의 7분의 벽을 깰수 있길 바랄뿐이다 라는 생각하에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여기서 말하는 7분의 벽이란 7분동안 보고 재미 없으면 영화를 꺼버리고 안보는 나의 버릇이다. >
영화를 보면서 계속 보게 되었다. 김수현이라는 이 배우,,, 연기도 잘했지만, 내가 생각했던 스토리와는 전혀
다른 영화였기에 계속 보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결론만 말하자면 상당히 재미있고 만족스러웠던 영화였다.
궁금해서 찾아보니,,원작이 웹툰이었더라,,,
내가 어릴적 우리 동네에도 바보형이 있었다. 갑자기 그때가 생각이 났었다. 그리고 이 영화를 계속 볼수 있었던 이유는
어머니에 대한 주인공의 마음이랄까,,, 누구나 어머니는 있지,,
어머니가 만약 돌아 가시게 되면,,, 그분이 살아 계실적 난 정말 좋은아들을 두었다고 생각하시게끔 나는 행동을 하고
있었는지,, 내 자신을 조금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모든것은 때가 있고,, 그 때를 놓치면 뒤돌이키고 싶어도 그럴수 없는것들이 많다.
특히 연로하신 부모님을 두고 나중에 효도해야지해야지,, 하는 마음만 가지고서는 그렇게 되지 않을것이다.
특히 내자신이 가족들에 대해서 항상 곁에 있었기에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지 않았으면 한다.
감시자들,,
정우성과 설경구는 알고 있다. 한효주는 누구일까? 최근 몇년동안 영화에서 많이 보았는데,,,
한효주에 대해사 잘 모르는게 사실이다. 전에 소지섭과 같이 나온 영화중 장님 역활을 했던 영화를 보고 나서 두번째 보는
영화인데,,,
솔직히 이영화,, 그렇게 와닿지 않은게 사실이었다.
설경구는 연기를 잘하지만 너무나 같은 캐릭터안에서만 맴돌고 있는듯 하였다. 선이 굵은 캐릭터들의 특징이랄까?
끝까지 볼수 있었던 이유는 한효주때문에 본듯하다.
한효주,,, 한눈에 보고 푹 빠질 절세미인은 아닌데,,,왠지 보면 볼수 볼수록 빠지게 하는 매력이 있다.
그게 중요하다. 사람이나 물건이나,, 처음보거나 구입한 것들,, 처음부터 우와~~ 이거좋다라는 것보다,,
쓰면 쓸수록 보면 볼수록,, 만나면 만날수록 빠지게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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